사고 내고 뺑소니…‘위험천만’ 보복 운전까지

입력 2016.03.09 (23:17) 수정 2016.03.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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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접촉 사고를 내고 도망가다, 뒤따라오는 피해 차량을 상대로 위험 천만한 보복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정색 승용차가 차량 측면을 들이받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

달아나는 운전자는 차량을 심하게 좌우로 흔들고, 불법유턴에 역주행을 일삼습니다.

결국 급정거를 하며 또 다른 추돌사고까지 유발합니다.

<녹취> 김00피해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사고 수습을 할 줄 알았더니 도망가시더라고요. 도망가는 형태가 위협하면서 도망가는 거 있잖아요 따라오지 말라고 갑자기 급브레이크 밟고.."

피해차량 운전자 김 모 씨는 경찰과 함께 4km에 이르는 추격전을 벌였고, 최초 사고가 난 지 10여 분 만에 42살 최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인터뷰> 양희웅(구로경찰서 기동순찰대 경위) : "검은 차가 확 가더라고요 우리가 회전을 하면서 사이렌 울리고 경적 울리면서 3차선 밀어붙이면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특수상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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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내고 뺑소니…‘위험천만’ 보복 운전까지
    • 입력 2016-03-09 23:18:21
    • 수정2016-03-10 0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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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접촉 사고를 내고 도망가다, 뒤따라오는 피해 차량을 상대로 위험 천만한 보복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정색 승용차가 차량 측면을 들이받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

달아나는 운전자는 차량을 심하게 좌우로 흔들고, 불법유턴에 역주행을 일삼습니다.

결국 급정거를 하며 또 다른 추돌사고까지 유발합니다.

<녹취> 김00피해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사고 수습을 할 줄 알았더니 도망가시더라고요. 도망가는 형태가 위협하면서 도망가는 거 있잖아요 따라오지 말라고 갑자기 급브레이크 밟고.."

피해차량 운전자 김 모 씨는 경찰과 함께 4km에 이르는 추격전을 벌였고, 최초 사고가 난 지 10여 분 만에 42살 최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인터뷰> 양희웅(구로경찰서 기동순찰대 경위) : "검은 차가 확 가더라고요 우리가 회전을 하면서 사이렌 울리고 경적 울리면서 3차선 밀어붙이면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특수상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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