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반갑다, 친구야”…자유도 우정도 찾은 침팬지

입력 2016.03.10 (06:45) 수정 2016.03.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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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간의 욕심과 편의 때문에 수십 년간 감금 상태로 살아온 두 침팬지가 동병상련의 친구가 되는 감동적인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미국 플로리다의 한 동물 보호소에 사는 두 침팬지!

잠시도 떨어지기 싫은 듯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으려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 마리는 동물원 독방에 18년 동안 감금됐었고.

다른 침팬지는 무려 40년간 실험용 동물로 외로이 갇혀 살다가 이 보호소 직원들에게 구조됐는데요.

그 사무친 외로움을 서로 단번에 알아본 듯 첫 만남부터 애틋한 사이가 된 두 침팬지!

앞으로 힘든 과거는 잊고 새 친구와 함께 행복한 날만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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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반갑다, 친구야”…자유도 우정도 찾은 침팬지
    • 입력 2016-03-10 06:46:48
    • 수정2016-03-10 08:20:5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간의 욕심과 편의 때문에 수십 년간 감금 상태로 살아온 두 침팬지가 동병상련의 친구가 되는 감동적인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미국 플로리다의 한 동물 보호소에 사는 두 침팬지!

잠시도 떨어지기 싫은 듯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으려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 마리는 동물원 독방에 18년 동안 감금됐었고.

다른 침팬지는 무려 40년간 실험용 동물로 외로이 갇혀 살다가 이 보호소 직원들에게 구조됐는데요.

그 사무친 외로움을 서로 단번에 알아본 듯 첫 만남부터 애틋한 사이가 된 두 침팬지!

앞으로 힘든 과거는 잊고 새 친구와 함께 행복한 날만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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