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PO 진출…그로저 강타 위력

입력 2016.03.11 (06:26) 수정 2016.03.1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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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3위 삼성화재가 4위 대한항공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단판 승부에서 속공과 그로저의 강타가 위력을 뿜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는 세터 유광우와 센터 지태환이 만들어내는 중앙 속공을 앞세워 1세트를 따냈습니다.

대한항공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모로즈의 강타가 삼성화재의 수비를 무력화시키며 2세트에 균형을 만들었습니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로저의 강력한 서브와 후위 공격이 위력을 떨쳤습니다.

류윤식의 서브까지 대한항공의 허를 찌른 삼성화재는 결국 3대 1로 이겼습니다.

지면 끝장인 단판 승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유광우(삼성화재 세터) :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지만 잘 풀어 나간 것 같습니다."

정규리그 3위 삼성화재는 2위 OK저축은행과 내일(12일)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플레이오프 승리팀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1위 현대캐피탈과 만납니다.

반면 감독 경질 등 우여곡절을 겪은 대한항공은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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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PO 진출…그로저 강타 위력
    • 입력 2016-03-11 06:27:57
    • 수정2016-03-11 07: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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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3위 삼성화재가 4위 대한항공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단판 승부에서 속공과 그로저의 강타가 위력을 뿜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는 세터 유광우와 센터 지태환이 만들어내는 중앙 속공을 앞세워 1세트를 따냈습니다.

대한항공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모로즈의 강타가 삼성화재의 수비를 무력화시키며 2세트에 균형을 만들었습니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로저의 강력한 서브와 후위 공격이 위력을 떨쳤습니다.

류윤식의 서브까지 대한항공의 허를 찌른 삼성화재는 결국 3대 1로 이겼습니다.

지면 끝장인 단판 승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유광우(삼성화재 세터) :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지만 잘 풀어 나간 것 같습니다."

정규리그 3위 삼성화재는 2위 OK저축은행과 내일(12일)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플레이오프 승리팀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1위 현대캐피탈과 만납니다.

반면 감독 경질 등 우여곡절을 겪은 대한항공은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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