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댄스 클럽으로 변신한 공중전화 부스

입력 2016.03.11 (06:47) 수정 2016.03.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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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볍고 편리한 휴대전화의 등장으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공중전화 부스가 독일 베를린에선 독특한 신 나는 클럽 공간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베를린의 한 공중전화 부스 앞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요.

휴대전화는 어디 두고 왜 여길 찾았나 했더니 독립된 전화 부스 안에서 자신들만의 댄스파티를 즐기기 위해섭니다.

'텔레디스코'란 이름의 이 공간은 독일의 한 신생 벤처기업이 오래되고 쓸모없어지는 공중전화 부스를 재활용해 만든 소규모 댄스 클럽입니다.

노래 한 곡당 우리 돈 약 2천 6백 원을 지불하고 혼자 혹은 가까운 친구끼리 전화 부스 안에 들어가 신 나게 춤을 추면 되는데요.

현란한 조명과 무대효과는 기본 스티커 사진과 영상 촬영 서비스까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덕분에 한 번쯤 들르고 싶은 개성 만점의 공간으로 변신한 공중전화 부스!

독일 베를린을 넘어 영국 런던, 오스트리아 빈의 음악 축제와 파티에 대여될 정도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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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댄스 클럽으로 변신한 공중전화 부스
    • 입력 2016-03-11 06:47:09
    • 수정2016-03-11 08: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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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볍고 편리한 휴대전화의 등장으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공중전화 부스가 독일 베를린에선 독특한 신 나는 클럽 공간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베를린의 한 공중전화 부스 앞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요.

휴대전화는 어디 두고 왜 여길 찾았나 했더니 독립된 전화 부스 안에서 자신들만의 댄스파티를 즐기기 위해섭니다.

'텔레디스코'란 이름의 이 공간은 독일의 한 신생 벤처기업이 오래되고 쓸모없어지는 공중전화 부스를 재활용해 만든 소규모 댄스 클럽입니다.

노래 한 곡당 우리 돈 약 2천 6백 원을 지불하고 혼자 혹은 가까운 친구끼리 전화 부스 안에 들어가 신 나게 춤을 추면 되는데요.

현란한 조명과 무대효과는 기본 스티커 사진과 영상 촬영 서비스까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덕분에 한 번쯤 들르고 싶은 개성 만점의 공간으로 변신한 공중전화 부스!

독일 베를린을 넘어 영국 런던, 오스트리아 빈의 음악 축제와 파티에 대여될 정도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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