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랑스에 아깝게 3:2 역전패

입력 2002.05.26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국팀 정말 잘 싸웠습니다.
세계 최강 프랑스팀에 조금도 위축되지를 않았습니다.
먼저 경기 주요장면부터 보시겠습니다.
-앙리가 치고 나옵니다.
중앙선 넘어서 공격 진영, 김남일이 달려갑니다.
최진철 지나서 슛, 왼쪽 꽂힙니다.
트레제게, 앙리...
선수의 왼쪽 돌파를 김남일 선수가 너무 쉽게 돌파를 허용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국진영, 김남일.
아크 잡았습니다.
박지성 공 잡고 왼쪽에서 그대로 왼발 슛! 박지성!
-골입니다.
-박지성 동점골.
박지성...
-골대를 향해서 강하게 감아놓을 것 같네요.
-이영표가 준비합니다.
이영표 찼다! 헤딩 슛, 골! 두번째 골, 역전골! 설기현 선수입니다.
설기현의 역전골, 2:1로 앞서는 한국입니다.
-설기현 선수였습니다.
-한국이 세계 최강 프랑스를 앞서 가고 있습니다.
-와르르 무너지는 프랑스팀입니다.
-한국이 프랑스를 앞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설기현의 깨끗한 헤딩슛, 이번에도 완벽했습니다.
왼쪽 치고 들어가는 한국입니다.
설기현 안쪽 보고 밀어줬습니다.
이것이 바깥으로 나갑니다.
-최태욱 선수죠.
-선수들 잘 막는 모습이 보였고요.
들어갑니다.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구경을 하다 마크를 놓치는 상황입니다.
-그렇습니다.
좋은...
-왼쪽 공간 좋습니다.
이거 좋지 않습니다.
치고 들어와서 수비 앞에 있고 그대로 슛 한 공, 골키퍼 선방.
걷어냅니다.
-선수를 완벽하게 놓쳤습니다.
-이런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커버플레이 해 줘야 하는데...
-안쪽 밀어줬습니다.
그대로 왼발 슛! 골키퍼 정면, 아깝습니다.
차두리 선수.
이영표, 앞쪽 밀어넣습니다.
좋습니다, 좋은 기회.
돌아야 되는데 박지성 돌면서 슛, 오른쪽 빗나갑니다.
아깝습니다.
왼쪽으로 흐르는 공, 그대로 올려줬습니다.
오른쪽 슛, 골! 르뷔프의 골이 들어갑니다.
다시 역전이 되는군요.
3:2...
결국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우리 선수들 잘 했습니다.
졌지만 잘 했습니다.
3:2...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프랑스에 아깝게 3:2 역전패
    • 입력 2002-05-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국팀 정말 잘 싸웠습니다. 세계 최강 프랑스팀에 조금도 위축되지를 않았습니다. 먼저 경기 주요장면부터 보시겠습니다. -앙리가 치고 나옵니다. 중앙선 넘어서 공격 진영, 김남일이 달려갑니다. 최진철 지나서 슛, 왼쪽 꽂힙니다. 트레제게, 앙리... 선수의 왼쪽 돌파를 김남일 선수가 너무 쉽게 돌파를 허용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국진영, 김남일. 아크 잡았습니다. 박지성 공 잡고 왼쪽에서 그대로 왼발 슛! 박지성! -골입니다. -박지성 동점골. 박지성... -골대를 향해서 강하게 감아놓을 것 같네요. -이영표가 준비합니다. 이영표 찼다! 헤딩 슛, 골! 두번째 골, 역전골! 설기현 선수입니다. 설기현의 역전골, 2:1로 앞서는 한국입니다. -설기현 선수였습니다. -한국이 세계 최강 프랑스를 앞서 가고 있습니다. -와르르 무너지는 프랑스팀입니다. -한국이 프랑스를 앞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설기현의 깨끗한 헤딩슛, 이번에도 완벽했습니다. 왼쪽 치고 들어가는 한국입니다. 설기현 안쪽 보고 밀어줬습니다. 이것이 바깥으로 나갑니다. -최태욱 선수죠. -선수들 잘 막는 모습이 보였고요. 들어갑니다.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구경을 하다 마크를 놓치는 상황입니다. -그렇습니다. 좋은... -왼쪽 공간 좋습니다. 이거 좋지 않습니다. 치고 들어와서 수비 앞에 있고 그대로 슛 한 공, 골키퍼 선방. 걷어냅니다. -선수를 완벽하게 놓쳤습니다. -이런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커버플레이 해 줘야 하는데... -안쪽 밀어줬습니다. 그대로 왼발 슛! 골키퍼 정면, 아깝습니다. 차두리 선수. 이영표, 앞쪽 밀어넣습니다. 좋습니다, 좋은 기회. 돌아야 되는데 박지성 돌면서 슛, 오른쪽 빗나갑니다. 아깝습니다. 왼쪽으로 흐르는 공, 그대로 올려줬습니다. 오른쪽 슛, 골! 르뷔프의 골이 들어갑니다. 다시 역전이 되는군요. 3:2... 결국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우리 선수들 잘 했습니다. 졌지만 잘 했습니다. 3:2...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