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1타수 무안타…이대호·최지만은 결장

입력 2016.03.11 (08:45) 수정 2016.03.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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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을 통과하기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하는 이학주(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학주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매리 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6회 유격수로 투입됐다.

8회 초 선두타자로 타격 기회를 얻은 이학주는 데이비드 고포스의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경기로 이학주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33(9타수 3안타)이 됐다. 최근 제한된 기회에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상승세가 끊겼다.

대신 이학주는 안정적인 수비로 팀 3-1 승리에 일조했다.

6회 말 유격수로 투입되자마자 조너선 루크로이의 땅볼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했고, 7회 말에는 셰인 피터슨의 뜬공을 안정적으로 잡아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한편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하루씩 쉬어갔다.

시애틀은 시카고 컵스전에서 이대호를 기용하는 대신 나머지 1루수 백업 후보인 헤수스 몬테로·가비 산체스를 점검했다. 몬테로는 교체 투입돼 2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시애틀은 10-8로 승리했다.

최지만이 속한 에인절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3-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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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주 1타수 무안타…이대호·최지만은 결장
    • 입력 2016-03-11 08:45:03
    • 수정2016-03-11 09:43:54
    연합뉴스
바늘구멍을 통과하기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하는 이학주(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학주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매리 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6회 유격수로 투입됐다.

8회 초 선두타자로 타격 기회를 얻은 이학주는 데이비드 고포스의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경기로 이학주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33(9타수 3안타)이 됐다. 최근 제한된 기회에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상승세가 끊겼다.

대신 이학주는 안정적인 수비로 팀 3-1 승리에 일조했다.

6회 말 유격수로 투입되자마자 조너선 루크로이의 땅볼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했고, 7회 말에는 셰인 피터슨의 뜬공을 안정적으로 잡아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한편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하루씩 쉬어갔다.

시애틀은 시카고 컵스전에서 이대호를 기용하는 대신 나머지 1루수 백업 후보인 헤수스 몬테로·가비 산체스를 점검했다. 몬테로는 교체 투입돼 2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시애틀은 10-8로 승리했다.

최지만이 속한 에인절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3-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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