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야권 연대 내분 격화…더민주 추가 컷오프 발표
입력 2016.03.11 (09:39)
수정 2016.03.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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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 대표가 안철수 대표에게 야권 연대 논의를 요구하며 분당 배수진까지 치면서 지도부 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송영석 기자!
야권연대를 주장해온 천정배 대표, 김한길 선대위원장이 당무 거부에 돌입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천정배 대표와 김한길 위원장이 불참했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어제 저녁 서울시내 모처에서 안철수 대표를 만나 야권 연대 논의에 응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안 대표는 "이미 정리된 문제"라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대표는 안 대표에게 탈당이나 분당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야권 연대 논의에 나설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천 대표 측은 안 대표가 오늘까지 야권 연대에 대한 답을 주지 않으면 중대 결단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을 천 대표가 밝혔고 중대 결단은 탈당이나 분당도 불사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위원장도 오늘 발표될 더민주의 추가 컷오프 결과를 보고 연대를 논의하자고 안 대표를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안 대표는 두 사람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오늘 회의에서도 적당히 낡은 정치, 옛날 방식에 타협할 수 없다며 연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진행 중인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곧바로 추가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더민주는 오늘 100개가 넘는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식과 후보를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 대표가 안철수 대표에게 야권 연대 논의를 요구하며 분당 배수진까지 치면서 지도부 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송영석 기자!
야권연대를 주장해온 천정배 대표, 김한길 선대위원장이 당무 거부에 돌입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천정배 대표와 김한길 위원장이 불참했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어제 저녁 서울시내 모처에서 안철수 대표를 만나 야권 연대 논의에 응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안 대표는 "이미 정리된 문제"라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대표는 안 대표에게 탈당이나 분당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야권 연대 논의에 나설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천 대표 측은 안 대표가 오늘까지 야권 연대에 대한 답을 주지 않으면 중대 결단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을 천 대표가 밝혔고 중대 결단은 탈당이나 분당도 불사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위원장도 오늘 발표될 더민주의 추가 컷오프 결과를 보고 연대를 논의하자고 안 대표를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안 대표는 두 사람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오늘 회의에서도 적당히 낡은 정치, 옛날 방식에 타협할 수 없다며 연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진행 중인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곧바로 추가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더민주는 오늘 100개가 넘는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식과 후보를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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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11 10:07:46
<앵커 멘트>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 대표가 안철수 대표에게 야권 연대 논의를 요구하며 분당 배수진까지 치면서 지도부 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송영석 기자!
야권연대를 주장해온 천정배 대표, 김한길 선대위원장이 당무 거부에 돌입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천정배 대표와 김한길 위원장이 불참했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어제 저녁 서울시내 모처에서 안철수 대표를 만나 야권 연대 논의에 응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안 대표는 "이미 정리된 문제"라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대표는 안 대표에게 탈당이나 분당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야권 연대 논의에 나설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천 대표 측은 안 대표가 오늘까지 야권 연대에 대한 답을 주지 않으면 중대 결단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을 천 대표가 밝혔고 중대 결단은 탈당이나 분당도 불사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위원장도 오늘 발표될 더민주의 추가 컷오프 결과를 보고 연대를 논의하자고 안 대표를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안 대표는 두 사람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오늘 회의에서도 적당히 낡은 정치, 옛날 방식에 타협할 수 없다며 연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진행 중인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곧바로 추가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더민주는 오늘 100개가 넘는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식과 후보를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 대표가 안철수 대표에게 야권 연대 논의를 요구하며 분당 배수진까지 치면서 지도부 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송영석 기자!
야권연대를 주장해온 천정배 대표, 김한길 선대위원장이 당무 거부에 돌입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천정배 대표와 김한길 위원장이 불참했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어제 저녁 서울시내 모처에서 안철수 대표를 만나 야권 연대 논의에 응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안 대표는 "이미 정리된 문제"라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대표는 안 대표에게 탈당이나 분당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야권 연대 논의에 나설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천 대표 측은 안 대표가 오늘까지 야권 연대에 대한 답을 주지 않으면 중대 결단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을 천 대표가 밝혔고 중대 결단은 탈당이나 분당도 불사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위원장도 오늘 발표될 더민주의 추가 컷오프 결과를 보고 연대를 논의하자고 안 대표를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안 대표는 두 사람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오늘 회의에서도 적당히 낡은 정치, 옛날 방식에 타협할 수 없다며 연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진행 중인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곧바로 추가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더민주는 오늘 100개가 넘는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식과 후보를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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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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