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사퇴·천정배 불참…안철수 “타협 안해”
입력 2016.03.11 (12:03)
수정 2016.03.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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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에선 야권 연대를 주장하며 안철수 대표와 충돌해온 김한길 의원이 선대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탈당 배수진까지 치며 안 대표를 압박하고 있지만, 안철수 대표는 연대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한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늘, 선대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젯밤 안철수 대표를 만나 집권세력의 개헌선 확보 저지를 위해 수도권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간곡히 설명했지만, 안 대표의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안 대표가 오늘까지 야권 연대에 대한 답을 주지 않으면 중대 결단을 하겠다는 뜻을 안 대표에게 밝혔습니다.
천 대표 측은 천 대표가 말한 중대결단이 탈당이나 분당도 불사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 대표는 오늘 수도권 연대를 촉구해온 재야 인사들과 만나는 등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안철수 대표는 천 대표와 김 위원장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적당히 낡은 정치, 옛날 방식에 타협할 수 없다며 연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전주시병 정동영 전 의원, 여수시을 주승용 의원, 군산시 김관영 의원, 남양주을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 19명을 단수 공천자로 선정했습니다.
또 전북 익산을에선 전정희 의원과 조배숙 전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하는 등 경선지역 5곳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국민의당에선 야권 연대를 주장하며 안철수 대표와 충돌해온 김한길 의원이 선대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탈당 배수진까지 치며 안 대표를 압박하고 있지만, 안철수 대표는 연대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한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늘, 선대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젯밤 안철수 대표를 만나 집권세력의 개헌선 확보 저지를 위해 수도권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간곡히 설명했지만, 안 대표의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안 대표가 오늘까지 야권 연대에 대한 답을 주지 않으면 중대 결단을 하겠다는 뜻을 안 대표에게 밝혔습니다.
천 대표 측은 천 대표가 말한 중대결단이 탈당이나 분당도 불사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 대표는 오늘 수도권 연대를 촉구해온 재야 인사들과 만나는 등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안철수 대표는 천 대표와 김 위원장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적당히 낡은 정치, 옛날 방식에 타협할 수 없다며 연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전주시병 정동영 전 의원, 여수시을 주승용 의원, 군산시 김관영 의원, 남양주을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 19명을 단수 공천자로 선정했습니다.
또 전북 익산을에선 전정희 의원과 조배숙 전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하는 등 경선지역 5곳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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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길 사퇴·천정배 불참…안철수 “타협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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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11 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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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에선 야권 연대를 주장하며 안철수 대표와 충돌해온 김한길 의원이 선대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탈당 배수진까지 치며 안 대표를 압박하고 있지만, 안철수 대표는 연대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한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늘, 선대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젯밤 안철수 대표를 만나 집권세력의 개헌선 확보 저지를 위해 수도권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간곡히 설명했지만, 안 대표의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안 대표가 오늘까지 야권 연대에 대한 답을 주지 않으면 중대 결단을 하겠다는 뜻을 안 대표에게 밝혔습니다.
천 대표 측은 천 대표가 말한 중대결단이 탈당이나 분당도 불사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 대표는 오늘 수도권 연대를 촉구해온 재야 인사들과 만나는 등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안철수 대표는 천 대표와 김 위원장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적당히 낡은 정치, 옛날 방식에 타협할 수 없다며 연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전주시병 정동영 전 의원, 여수시을 주승용 의원, 군산시 김관영 의원, 남양주을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 19명을 단수 공천자로 선정했습니다.
또 전북 익산을에선 전정희 의원과 조배숙 전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하는 등 경선지역 5곳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국민의당에선 야권 연대를 주장하며 안철수 대표와 충돌해온 김한길 의원이 선대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탈당 배수진까지 치며 안 대표를 압박하고 있지만, 안철수 대표는 연대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한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늘, 선대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젯밤 안철수 대표를 만나 집권세력의 개헌선 확보 저지를 위해 수도권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간곡히 설명했지만, 안 대표의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안 대표가 오늘까지 야권 연대에 대한 답을 주지 않으면 중대 결단을 하겠다는 뜻을 안 대표에게 밝혔습니다.
천 대표 측은 천 대표가 말한 중대결단이 탈당이나 분당도 불사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 대표는 오늘 수도권 연대를 촉구해온 재야 인사들과 만나는 등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안철수 대표는 천 대표와 김 위원장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적당히 낡은 정치, 옛날 방식에 타협할 수 없다며 연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전주시병 정동영 전 의원, 여수시을 주승용 의원, 군산시 김관영 의원, 남양주을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 19명을 단수 공천자로 선정했습니다.
또 전북 익산을에선 전정희 의원과 조배숙 전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하는 등 경선지역 5곳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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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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