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통장’ ISA…과장 광고 조심하세요!
입력 2016.03.11 (12:12)
수정 2016.03.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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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출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금융사들의 유치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과장 광고를 경계하는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계좌로 예금과 펀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하면서, 수익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금융투자협회는 다음 주 월요일 ISA 출시를 앞두고 과장 광고를 막기 위한 방침을 금융사에 공지했습니다.
우선 상품 광고에 '비과세 ISA'라는 표현을 쓸 수 없도록 했습니다.
ISA는 계좌에서 발생하는 전체 수익 가운데, 2백만 원까지만 세금을 물리지 않고, 나머지에 대해선 세율 9.9%의 세금을 물리기 때문입니다.
또 금융사가 ISA 상품의 예상·목표 수익률과 공시수익률을 광고하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금투협은 수수료 등이 반영되지 않아 엄밀한 의미의 수익률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광고에 쓰지 못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ISA는 기본적으로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상품인 만큼 광고에 '손실 보전'이나 '이익 보장'으로 인식되는 정보도 표시할 수 없게 했습니다.
금투협은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꼼꼼하게 상품을 분석한 뒤. ISA에 가입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이른바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출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금융사들의 유치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과장 광고를 경계하는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계좌로 예금과 펀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하면서, 수익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금융투자협회는 다음 주 월요일 ISA 출시를 앞두고 과장 광고를 막기 위한 방침을 금융사에 공지했습니다.
우선 상품 광고에 '비과세 ISA'라는 표현을 쓸 수 없도록 했습니다.
ISA는 계좌에서 발생하는 전체 수익 가운데, 2백만 원까지만 세금을 물리지 않고, 나머지에 대해선 세율 9.9%의 세금을 물리기 때문입니다.
또 금융사가 ISA 상품의 예상·목표 수익률과 공시수익률을 광고하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금투협은 수수료 등이 반영되지 않아 엄밀한 의미의 수익률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광고에 쓰지 못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ISA는 기본적으로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상품인 만큼 광고에 '손실 보전'이나 '이익 보장'으로 인식되는 정보도 표시할 수 없게 했습니다.
금투협은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꼼꼼하게 상품을 분석한 뒤. ISA에 가입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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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능통장’ ISA…과장 광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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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11 13:10:34
<앵커 멘트>
이른바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출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금융사들의 유치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과장 광고를 경계하는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계좌로 예금과 펀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하면서, 수익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금융투자협회는 다음 주 월요일 ISA 출시를 앞두고 과장 광고를 막기 위한 방침을 금융사에 공지했습니다.
우선 상품 광고에 '비과세 ISA'라는 표현을 쓸 수 없도록 했습니다.
ISA는 계좌에서 발생하는 전체 수익 가운데, 2백만 원까지만 세금을 물리지 않고, 나머지에 대해선 세율 9.9%의 세금을 물리기 때문입니다.
또 금융사가 ISA 상품의 예상·목표 수익률과 공시수익률을 광고하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금투협은 수수료 등이 반영되지 않아 엄밀한 의미의 수익률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광고에 쓰지 못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ISA는 기본적으로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상품인 만큼 광고에 '손실 보전'이나 '이익 보장'으로 인식되는 정보도 표시할 수 없게 했습니다.
금투협은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꼼꼼하게 상품을 분석한 뒤. ISA에 가입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이른바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출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금융사들의 유치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과장 광고를 경계하는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계좌로 예금과 펀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하면서, 수익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금융투자협회는 다음 주 월요일 ISA 출시를 앞두고 과장 광고를 막기 위한 방침을 금융사에 공지했습니다.
우선 상품 광고에 '비과세 ISA'라는 표현을 쓸 수 없도록 했습니다.
ISA는 계좌에서 발생하는 전체 수익 가운데, 2백만 원까지만 세금을 물리지 않고, 나머지에 대해선 세율 9.9%의 세금을 물리기 때문입니다.
또 금융사가 ISA 상품의 예상·목표 수익률과 공시수익률을 광고하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금투협은 수수료 등이 반영되지 않아 엄밀한 의미의 수익률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광고에 쓰지 못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ISA는 기본적으로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상품인 만큼 광고에 '손실 보전'이나 '이익 보장'으로 인식되는 정보도 표시할 수 없게 했습니다.
금투협은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꼼꼼하게 상품을 분석한 뒤. ISA에 가입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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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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