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내일 개막…‘라이벌 열전’ 기대

입력 2016.03.11 (21:47) 수정 2016.03.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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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내일 34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

양강으로 꼽히는 전북과 서울의 개막전이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가운데, 새롭게 만들어진 수원 더비 등 뜨거운 라이벌전이 K리그의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시즌 관전포인트를 이승철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그동안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더비로 뜨거웠던 K리그 클래식.

올해부터는 2부에서 승격한 수원FC가 수원 삼성과 최초의 동일 연고지역 더비로 인기몰이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승현(수원FC) : "클래식에 대한 많은 배고픔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팀이 될 것인지 지켜보시면 될 겁니다."

<인터뷰> 권창훈(수원 삼성) : "팬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부담 없이 잘 준비하겠습니다."

김신욱과 이종호, 이정협 등 대형 선수들의 대규모 이적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선수단의 절반 이상을 교체해 사실상 제2의 창단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전북과 강력한 경쟁자 서울의 개막전 맞대결입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현대 감독) : "밑에다 두고 싶은 팀을 전부 전북으로 꼽았기 때문에 올시즌 K리그 목표는 강등 탈출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최용수(FC 서울 감독) : "상대의 뛰어난 훌륭한 공격수가 많기 때문에 수비 훈련을 더 해야 할 것이고..."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1시 제1텔레비전을 통해 K리그 개막 특집과 개막전을 연속방송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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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내일 개막…‘라이벌 열전’ 기대
    • 입력 2016-03-11 21:48:11
    • 수정2016-03-11 22: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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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내일 34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

양강으로 꼽히는 전북과 서울의 개막전이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가운데, 새롭게 만들어진 수원 더비 등 뜨거운 라이벌전이 K리그의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시즌 관전포인트를 이승철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그동안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더비로 뜨거웠던 K리그 클래식.

올해부터는 2부에서 승격한 수원FC가 수원 삼성과 최초의 동일 연고지역 더비로 인기몰이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승현(수원FC) : "클래식에 대한 많은 배고픔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팀이 될 것인지 지켜보시면 될 겁니다."

<인터뷰> 권창훈(수원 삼성) : "팬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부담 없이 잘 준비하겠습니다."

김신욱과 이종호, 이정협 등 대형 선수들의 대규모 이적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선수단의 절반 이상을 교체해 사실상 제2의 창단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전북과 강력한 경쟁자 서울의 개막전 맞대결입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현대 감독) : "밑에다 두고 싶은 팀을 전부 전북으로 꼽았기 때문에 올시즌 K리그 목표는 강등 탈출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최용수(FC 서울 감독) : "상대의 뛰어난 훌륭한 공격수가 많기 때문에 수비 훈련을 더 해야 할 것이고..."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1시 제1텔레비전을 통해 K리그 개막 특집과 개막전을 연속방송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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