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원 3명 탈락…“김무성 지역구 내일 심의”

입력 2016.03.12 (21:01) 수정 2016.03.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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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3 총선이 한 달 정도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의 공천 심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새누리당 4차 공천 발표에서 현역 의원 세 명이 탈락했습니다.

공천 심사 파행 위기를 불러왔던 김무성 대표 지역구의 심사 결과는 내일(13일) 발표될 걸로 보입니다.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공천 심사에서 3선의 강길부, 초선의 박대동, 비례대표인 김정록 의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2일) 4차로 경선 지역 9곳, 단수 추천 지역 26곳, 우선 추천 지역 4곳을 발표했습니다.

탈락한 의원 3명의 지역구에서는 신인들이 경선을 치르게 됐는데, 일부 현역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서 전직, 현직 의원의 경우 비공인 예비후보자보다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였고..."

단수 추천된 서울 동작을의 나경원, 관악을 오신환, 노원갑 이노근 의원 등 26명은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또 청년 우선 추천으로 서울 노원병의 이준석, 관악갑 원영섭, 여성 우선 추천으로 부천원미갑 이음재, 안산단원을 박순자 예비후보도 공천을 받았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 심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한구 위원장은 내일(13일) 발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4차례의 공천 결과 발표에서 제외됐던 대구지역 공천 결과도 내일(13일) 발표에 포함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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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의원 3명 탈락…“김무성 지역구 내일 심의”
    • 입력 2016-03-12 21:03:06
    • 수정2016-03-12 22:12:46
    뉴스 9
<앵커 멘트>

4.13 총선이 한 달 정도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의 공천 심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새누리당 4차 공천 발표에서 현역 의원 세 명이 탈락했습니다.

공천 심사 파행 위기를 불러왔던 김무성 대표 지역구의 심사 결과는 내일(13일) 발표될 걸로 보입니다.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공천 심사에서 3선의 강길부, 초선의 박대동, 비례대표인 김정록 의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2일) 4차로 경선 지역 9곳, 단수 추천 지역 26곳, 우선 추천 지역 4곳을 발표했습니다.

탈락한 의원 3명의 지역구에서는 신인들이 경선을 치르게 됐는데, 일부 현역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서 전직, 현직 의원의 경우 비공인 예비후보자보다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였고..."

단수 추천된 서울 동작을의 나경원, 관악을 오신환, 노원갑 이노근 의원 등 26명은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또 청년 우선 추천으로 서울 노원병의 이준석, 관악갑 원영섭, 여성 우선 추천으로 부천원미갑 이음재, 안산단원을 박순자 예비후보도 공천을 받았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 심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한구 위원장은 내일(13일) 발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4차례의 공천 결과 발표에서 제외됐던 대구지역 공천 결과도 내일(13일) 발표에 포함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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