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1,226일 입원’ 친인척 보험 사기 11명 입건

입력 2016.03.14 (12:17) 수정 2016.03.14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불필요한 입원으로 8년 동안 보험금 25억 원을 타낸 혐의로 61살 전 모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친인척 관계인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8년동안 고액의 입원 일당이 보장되는 보험에 가입한 뒤, 협심증 등으로 병원 29곳에 입원해 보험금 25억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1명은 57차례에 걸쳐 1,226일 동안 입원했고, 친인척 두서너명이 천일을 넘게 같은 병원에 입원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8년간 1,226일 입원’ 친인척 보험 사기 11명 입건
    • 입력 2016-03-14 12:19:21
    • 수정2016-03-14 13:00:14
    뉴스 12
광주 광산경찰서는 불필요한 입원으로 8년 동안 보험금 25억 원을 타낸 혐의로 61살 전 모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친인척 관계인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8년동안 고액의 입원 일당이 보장되는 보험에 가입한 뒤, 협심증 등으로 병원 29곳에 입원해 보험금 25억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1명은 57차례에 걸쳐 1,226일 동안 입원했고, 친인척 두서너명이 천일을 넘게 같은 병원에 입원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