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경기 연속 안타…MLB 첫해 성공 예감

입력 2016.03.14 (21:50) 수정 2016.03.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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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초반 극심한 부진을 딛고,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박병호와 오승환이 시범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두 선수의 맞대결도 예정돼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네소타전에서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1회초 1사 1,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5회초엔 시범 경기들어 세번째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동안 내야 안타 2개만을 기록했던 김현수는 처음으로 외야로 나가는 안타를 뽑아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는 박병호입니다.

박병호는 홈런 3개에 3할 6푼 4리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기대케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박병호가 친 3개의 홈런 모두 박병호의 힘을 보여준 의미있는 홈런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병호 : "(높은 뜬 공 홈런이 한국에서도 많이 나온 편이었습니까?) 한국에 있을때부터 뜬 홈런이 많이 나왔습니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강력한 구원 투수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경기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안타와 볼넷도 없는 완벽한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병호와 오승환은 내일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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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3경기 연속 안타…MLB 첫해 성공 예감
    • 입력 2016-03-14 21:52:03
    • 수정2016-03-14 21: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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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초반 극심한 부진을 딛고,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박병호와 오승환이 시범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두 선수의 맞대결도 예정돼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네소타전에서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1회초 1사 1,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5회초엔 시범 경기들어 세번째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동안 내야 안타 2개만을 기록했던 김현수는 처음으로 외야로 나가는 안타를 뽑아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는 박병호입니다.

박병호는 홈런 3개에 3할 6푼 4리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기대케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박병호가 친 3개의 홈런 모두 박병호의 힘을 보여준 의미있는 홈런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병호 : "(높은 뜬 공 홈런이 한국에서도 많이 나온 편이었습니까?) 한국에 있을때부터 뜬 홈런이 많이 나왔습니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강력한 구원 투수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경기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안타와 볼넷도 없는 완벽한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병호와 오승환은 내일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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