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실전 핵능력에 가까워져”…“북핵 총력외교”
입력 2016.03.15 (06:36)
수정 2016.03.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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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장 강력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채택 배경에는 북한이 '실전 핵능력'에 가까워졌다는 위기 의식이 작용했다고 오준 주 유엔대사가 밝혔습니다.
재외공관장회의에서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총력 외교 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실전 핵능력에 가까워졌다고 봐야 한다고 오준 주 유엔대사가 밝혔습니다.
핵실험을 5번으로 끝낸 인도와 파키스탄의 경우를 볼 때 4차례 핵실험을 마친 북한도 미사일에 핵무기를 실을 수 있는 단계에 근접했다고 봐야 한다는 겁니다.
오 대사는 중국과 러시아가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제재에 동의했던 것도 북핵 문제가 이런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준(주유엔 대사) : "이제는 북한의 핵실험이 과거보다는 더 심각하게 봐야 된다 하는 그 점이 고려됐던 게 아닌가.."
어제 시작된 재외공관장회의에서도 북핵 문제의 시급성과 엄중함을 고려한 외교적 해법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공관장들과 만찬을 함께 한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주재국 법 집행 당국이 안보리 결의를 집행하도록 현장에서 직접 챙기는 공관장 여러분이 되셔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나서고 인권탄압 등 폭정을 멈출 때까지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가장 강력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채택 배경에는 북한이 '실전 핵능력'에 가까워졌다는 위기 의식이 작용했다고 오준 주 유엔대사가 밝혔습니다.
재외공관장회의에서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총력 외교 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실전 핵능력에 가까워졌다고 봐야 한다고 오준 주 유엔대사가 밝혔습니다.
핵실험을 5번으로 끝낸 인도와 파키스탄의 경우를 볼 때 4차례 핵실험을 마친 북한도 미사일에 핵무기를 실을 수 있는 단계에 근접했다고 봐야 한다는 겁니다.
오 대사는 중국과 러시아가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제재에 동의했던 것도 북핵 문제가 이런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준(주유엔 대사) : "이제는 북한의 핵실험이 과거보다는 더 심각하게 봐야 된다 하는 그 점이 고려됐던 게 아닌가.."
어제 시작된 재외공관장회의에서도 북핵 문제의 시급성과 엄중함을 고려한 외교적 해법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공관장들과 만찬을 함께 한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주재국 법 집행 당국이 안보리 결의를 집행하도록 현장에서 직접 챙기는 공관장 여러분이 되셔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나서고 인권탄압 등 폭정을 멈출 때까지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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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실전 핵능력에 가까워져”…“북핵 총력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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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5 06:37:54
- 수정2016-03-15 07:50:54
<앵커 멘트>
가장 강력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채택 배경에는 북한이 '실전 핵능력'에 가까워졌다는 위기 의식이 작용했다고 오준 주 유엔대사가 밝혔습니다.
재외공관장회의에서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총력 외교 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실전 핵능력에 가까워졌다고 봐야 한다고 오준 주 유엔대사가 밝혔습니다.
핵실험을 5번으로 끝낸 인도와 파키스탄의 경우를 볼 때 4차례 핵실험을 마친 북한도 미사일에 핵무기를 실을 수 있는 단계에 근접했다고 봐야 한다는 겁니다.
오 대사는 중국과 러시아가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제재에 동의했던 것도 북핵 문제가 이런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준(주유엔 대사) : "이제는 북한의 핵실험이 과거보다는 더 심각하게 봐야 된다 하는 그 점이 고려됐던 게 아닌가.."
어제 시작된 재외공관장회의에서도 북핵 문제의 시급성과 엄중함을 고려한 외교적 해법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공관장들과 만찬을 함께 한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주재국 법 집행 당국이 안보리 결의를 집행하도록 현장에서 직접 챙기는 공관장 여러분이 되셔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나서고 인권탄압 등 폭정을 멈출 때까지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가장 강력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채택 배경에는 북한이 '실전 핵능력'에 가까워졌다는 위기 의식이 작용했다고 오준 주 유엔대사가 밝혔습니다.
재외공관장회의에서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총력 외교 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실전 핵능력에 가까워졌다고 봐야 한다고 오준 주 유엔대사가 밝혔습니다.
핵실험을 5번으로 끝낸 인도와 파키스탄의 경우를 볼 때 4차례 핵실험을 마친 북한도 미사일에 핵무기를 실을 수 있는 단계에 근접했다고 봐야 한다는 겁니다.
오 대사는 중국과 러시아가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제재에 동의했던 것도 북핵 문제가 이런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준(주유엔 대사) : "이제는 북한의 핵실험이 과거보다는 더 심각하게 봐야 된다 하는 그 점이 고려됐던 게 아닌가.."
어제 시작된 재외공관장회의에서도 북핵 문제의 시급성과 엄중함을 고려한 외교적 해법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공관장들과 만찬을 함께 한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주재국 법 집행 당국이 안보리 결의를 집행하도록 현장에서 직접 챙기는 공관장 여러분이 되셔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나서고 인권탄압 등 폭정을 멈출 때까지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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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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