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천여 명의 목소리가 함께한 헨델 합창곡

입력 2016.03.16 (06:47) 수정 2016.03.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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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천여 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델의 걸작을 합창하는 공연 무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모르몬교 대사원입니다.

지휘자를 따라 연주를 시작한 15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

연주자들 뒤에선 360명의 합창단이 완벽한 화음을 선사하는데요.

그 순간, 알토와 소프라노 등, 각각 자신의 파트를 노래하는 사람들의 동영상이 무대 위로 하나 둘 등장하며 한층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선발한 가상 합창단인데요.

부활절을 앞두고 '헨델'의 걸작 '메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합창곡 '할렐루야'를 수백 명의 가상 합창단으로 꾸미기 위해 전 세계에서 참여한 2천 5백 명의 오디션 영상 중 천여 명의 목소리를 합쳐서 더욱 풍성한 화음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첨단 디지털 기술이 서로 멀리 떨어진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고 독특한 합창 무대까지 연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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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천여 명의 목소리가 함께한 헨델 합창곡
    • 입력 2016-03-16 06:49:28
    • 수정2016-03-16 09: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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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천여 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델의 걸작을 합창하는 공연 무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모르몬교 대사원입니다.

지휘자를 따라 연주를 시작한 15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

연주자들 뒤에선 360명의 합창단이 완벽한 화음을 선사하는데요.

그 순간, 알토와 소프라노 등, 각각 자신의 파트를 노래하는 사람들의 동영상이 무대 위로 하나 둘 등장하며 한층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선발한 가상 합창단인데요.

부활절을 앞두고 '헨델'의 걸작 '메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합창곡 '할렐루야'를 수백 명의 가상 합창단으로 꾸미기 위해 전 세계에서 참여한 2천 5백 명의 오디션 영상 중 천여 명의 목소리를 합쳐서 더욱 풍성한 화음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첨단 디지털 기술이 서로 멀리 떨어진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고 독특한 합창 무대까지 연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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