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시계 부품으로 만든 별난 장치

입력 2016.03.16 (06:49) 수정 2016.03.16 (08: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장인의 솜씨와 고도 기술의 집약된 기계식 시계!

여기에 들어가는 초소형 부품으로 제작한 과학 놀이 장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핀셋으로 옮겨야 할 만큼 작은 톱니바퀴가 롤러코스터처럼 굴곡진 미니 레일을 따라 굴러가는데요.

이것을 시작으로 나사와 태엽 등 미로처럼 복잡하고 어지럽게 배열된 갖가지 부품들이 차례차례 넘어지거나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이 독특한 장치는 일본의 한 시계 업체가 도미노처럼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과학 놀이 장치 '루브 골드버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는데요.

시계 하나를 조립하는 데 얼마나 많은 기술과 장인의 정성이 들어가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계식 시계에 실제로 들어가는 40여 종의 소형 부품 천 2백 개로 장치를 설치하고 특수 효과 없이 사흘에 걸쳐 이 기발하고 완벽한 작동 과정을 한 번에 촬영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상의 창] 시계 부품으로 만든 별난 장치
    • 입력 2016-03-16 06:49:28
    • 수정2016-03-16 08:03:4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장인의 솜씨와 고도 기술의 집약된 기계식 시계!

여기에 들어가는 초소형 부품으로 제작한 과학 놀이 장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핀셋으로 옮겨야 할 만큼 작은 톱니바퀴가 롤러코스터처럼 굴곡진 미니 레일을 따라 굴러가는데요.

이것을 시작으로 나사와 태엽 등 미로처럼 복잡하고 어지럽게 배열된 갖가지 부품들이 차례차례 넘어지거나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이 독특한 장치는 일본의 한 시계 업체가 도미노처럼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과학 놀이 장치 '루브 골드버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는데요.

시계 하나를 조립하는 데 얼마나 많은 기술과 장인의 정성이 들어가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계식 시계에 실제로 들어가는 40여 종의 소형 부품 천 2백 개로 장치를 설치하고 특수 효과 없이 사흘에 걸쳐 이 기발하고 완벽한 작동 과정을 한 번에 촬영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