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는 30일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입력 2016.03.16 (12:00) 수정 2016.03.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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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출국합니다.

박 대통령은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위해 멕시코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출국합니다.

전 세계 52개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에서는 변화하는 핵 테러 위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입니다.

이어, 지속적인 국제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참가국 정상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핵 안보 정상회의 기간 동안 주요 국가 정상들과 별도의 정상 회동도 가질 계획이어서 미국, 중국, 일본 정상들과의 양자, 다자간 정상회담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박 대통령은 핵 안보 정상회의에 이어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멕시코를 방문해 니에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번 방문에서 양국 정상은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 현지 인프라 건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과 정보통신, 과학기술, 보건, 치안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합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의 충실하고 실효적인 이행을 위한 멕시코의 협력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멕시코 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를 교두보로 해서 미주 전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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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오는 30일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 입력 2016-03-16 12:02:00
    • 수정2016-03-16 13: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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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출국합니다.

박 대통령은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위해 멕시코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출국합니다.

전 세계 52개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에서는 변화하는 핵 테러 위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입니다.

이어, 지속적인 국제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참가국 정상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핵 안보 정상회의 기간 동안 주요 국가 정상들과 별도의 정상 회동도 가질 계획이어서 미국, 중국, 일본 정상들과의 양자, 다자간 정상회담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박 대통령은 핵 안보 정상회의에 이어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멕시코를 방문해 니에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번 방문에서 양국 정상은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 현지 인프라 건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과 정보통신, 과학기술, 보건, 치안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합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의 충실하고 실효적인 이행을 위한 멕시코의 협력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멕시코 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를 교두보로 해서 미주 전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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