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풍력발전기 연결하는 이색 조명 쇼

입력 2016.03.17 (06:47) 수정 2016.03.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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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둠이 내린 네덜란드의 전통 풍차 마을을 은은한 초록빛으로 밝힌 이색 조명쇼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밤에도 쉬지 않고 돌아가는 풍력발전기를 향해 한줄기 선명한 초록색 광선이 발사되는데요.

곧이어 거울로 빛을 반사하듯 차례차례 줄지어 늘어선 풍력발전기들 사이로 빛줄기가 길게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거대한 풍력발전기 네 대를 한 줄로 연결한 듯한 이 레이저 조명 쇼는 네덜란드의 한 예술 스튜디오가 마련한 프로젝트 작품인데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네덜란드 전통 풍차 마을 '킨더다이크'를 무대로 풍차에서 진화한 풍력 발전기의 자태와 여기서 생산되는 녹색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자 첨단 추적 기술을 활용해 야간 조명쇼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회전하는 풍력발전기를 따라 정확하게 움직이는 초록색 조명!

마치 밤하늘의 별자리가 지상 가까이 내려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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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풍력발전기 연결하는 이색 조명 쇼
    • 입력 2016-03-17 06:48:06
    • 수정2016-03-17 07:50:2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둠이 내린 네덜란드의 전통 풍차 마을을 은은한 초록빛으로 밝힌 이색 조명쇼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밤에도 쉬지 않고 돌아가는 풍력발전기를 향해 한줄기 선명한 초록색 광선이 발사되는데요.

곧이어 거울로 빛을 반사하듯 차례차례 줄지어 늘어선 풍력발전기들 사이로 빛줄기가 길게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거대한 풍력발전기 네 대를 한 줄로 연결한 듯한 이 레이저 조명 쇼는 네덜란드의 한 예술 스튜디오가 마련한 프로젝트 작품인데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네덜란드 전통 풍차 마을 '킨더다이크'를 무대로 풍차에서 진화한 풍력 발전기의 자태와 여기서 생산되는 녹색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자 첨단 추적 기술을 활용해 야간 조명쇼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회전하는 풍력발전기를 따라 정확하게 움직이는 초록색 조명!

마치 밤하늘의 별자리가 지상 가까이 내려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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