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30일 핵안보정상회의 위해 출국

입력 2016.03.17 (07:08) 수정 2016.03.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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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출국합니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어제 부산을 1년만에 다시 찾은 박 대통령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점검을 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1일부터 이틀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출국합니다.

52개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번 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주제는 핵물질관리와 핵테러 방지 등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공언한 가운데 열려 회의장 안팎에선 북핵문제가 주요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정상들과의 양자,다자간 회담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의지를 다지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압박할 외교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일년만에 부산을 다시 찾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아이디어와 소비자가 뭐를 불편해하는가 하는 것을 착안을 해서 이렇게(개발)함으로써 꿀이 아주 새롭게 태어나고 부가가치가 굉장히 높아졌어요."

이어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민생입법촉구서명운동 현장도 둘러봤습니다.

<녹취> "이 뜻이 꼭 국회에 잘 전달이 돼서 하루속히 법이 통과되기를 기원합니다."

박 대통령이 대전과 대구에 이어 부산 혁신센터를 방문한 것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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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30일 핵안보정상회의 위해 출국
    • 입력 2016-03-17 07:11:11
    • 수정2016-03-17 0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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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출국합니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어제 부산을 1년만에 다시 찾은 박 대통령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점검을 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1일부터 이틀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출국합니다.

52개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번 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주제는 핵물질관리와 핵테러 방지 등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공언한 가운데 열려 회의장 안팎에선 북핵문제가 주요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정상들과의 양자,다자간 회담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의지를 다지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압박할 외교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일년만에 부산을 다시 찾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아이디어와 소비자가 뭐를 불편해하는가 하는 것을 착안을 해서 이렇게(개발)함으로써 꿀이 아주 새롭게 태어나고 부가가치가 굉장히 높아졌어요."

이어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민생입법촉구서명운동 현장도 둘러봤습니다.

<녹취> "이 뜻이 꼭 국회에 잘 전달이 돼서 하루속히 법이 통과되기를 기원합니다."

박 대통령이 대전과 대구에 이어 부산 혁신센터를 방문한 것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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