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금리재동결, 올해 두차례만 인상
입력 2016.03.17 (10:26)
수정 2016.03.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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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결됐습니다.
미 중앙은행 연준은 올해 금리 인상은 두 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준은 오늘 통화정책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0.25%에서 0.50%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움직임이 미국 경제에 지속적인 위험을 주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재닛 옐런(미 연준의장) : "올초이후 세계경제전망에 대한 우려는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고 미국의 금융여건도 빠듯해졌습니다."
또 고용시장이 개선되고는 있는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다고 금리동결 결정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4%에서 2.2%로 낮춰잡았습니다.
회의에서 옐런 연준의장은 올해 금리인상이 두 차례에 그쳐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말 내놓은 금리인상 권고치 네 차례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월가에서는 올해 첫 금리인상이 올 6월에 단행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을 두 차례만 한다는 소식에 미 증시는 다우지수 0.4% 등 상승마감했습니다.
한편 15개 산유국들이 다음달 17일 카타르에서 생산량 동결을 논의합니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서부텍사스유가 5.8%, 배럴당 2.1달러 오른 38.4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결됐습니다.
미 중앙은행 연준은 올해 금리 인상은 두 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준은 오늘 통화정책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0.25%에서 0.50%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움직임이 미국 경제에 지속적인 위험을 주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재닛 옐런(미 연준의장) : "올초이후 세계경제전망에 대한 우려는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고 미국의 금융여건도 빠듯해졌습니다."
또 고용시장이 개선되고는 있는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다고 금리동결 결정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4%에서 2.2%로 낮춰잡았습니다.
회의에서 옐런 연준의장은 올해 금리인상이 두 차례에 그쳐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말 내놓은 금리인상 권고치 네 차례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월가에서는 올해 첫 금리인상이 올 6월에 단행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을 두 차례만 한다는 소식에 미 증시는 다우지수 0.4% 등 상승마감했습니다.
한편 15개 산유국들이 다음달 17일 카타르에서 생산량 동결을 논의합니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서부텍사스유가 5.8%, 배럴당 2.1달러 오른 38.4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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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금리재동결, 올해 두차례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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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7 09:32:05
- 수정2016-03-17 1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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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결됐습니다.
미 중앙은행 연준은 올해 금리 인상은 두 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준은 오늘 통화정책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0.25%에서 0.50%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움직임이 미국 경제에 지속적인 위험을 주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재닛 옐런(미 연준의장) : "올초이후 세계경제전망에 대한 우려는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고 미국의 금융여건도 빠듯해졌습니다."
또 고용시장이 개선되고는 있는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다고 금리동결 결정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4%에서 2.2%로 낮춰잡았습니다.
회의에서 옐런 연준의장은 올해 금리인상이 두 차례에 그쳐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말 내놓은 금리인상 권고치 네 차례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월가에서는 올해 첫 금리인상이 올 6월에 단행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을 두 차례만 한다는 소식에 미 증시는 다우지수 0.4% 등 상승마감했습니다.
한편 15개 산유국들이 다음달 17일 카타르에서 생산량 동결을 논의합니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서부텍사스유가 5.8%, 배럴당 2.1달러 오른 38.4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결됐습니다.
미 중앙은행 연준은 올해 금리 인상은 두 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준은 오늘 통화정책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0.25%에서 0.50%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움직임이 미국 경제에 지속적인 위험을 주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재닛 옐런(미 연준의장) : "올초이후 세계경제전망에 대한 우려는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고 미국의 금융여건도 빠듯해졌습니다."
또 고용시장이 개선되고는 있는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다고 금리동결 결정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4%에서 2.2%로 낮춰잡았습니다.
회의에서 옐런 연준의장은 올해 금리인상이 두 차례에 그쳐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말 내놓은 금리인상 권고치 네 차례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월가에서는 올해 첫 금리인상이 올 6월에 단행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을 두 차례만 한다는 소식에 미 증시는 다우지수 0.4% 등 상승마감했습니다.
한편 15개 산유국들이 다음달 17일 카타르에서 생산량 동결을 논의합니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서부텍사스유가 5.8%, 배럴당 2.1달러 오른 38.4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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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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