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의 인상 기대감이 약화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졌다.
오늘(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달러당 1,174.50으로 어제 종가보다 18.9원, 1.58% 떨어졌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13.3원 내린 1,180.0원에 거래가 시작돼 계속 하락하고 있다.
원 달러 환율이 장중 1,170원대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4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이다. 새벽에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 정례회의 결과 성명에 대해 시장에서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이었다고 받아들이면서 달러화를 약세로 돌려놓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금리인상 전망을 기존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였다.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도 위험 선호 심리에 불을 지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늘(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달러당 1,174.50으로 어제 종가보다 18.9원, 1.58% 떨어졌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13.3원 내린 1,180.0원에 거래가 시작돼 계속 하락하고 있다.
원 달러 환율이 장중 1,170원대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4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이다. 새벽에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 정례회의 결과 성명에 대해 시장에서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이었다고 받아들이면서 달러화를 약세로 돌려놓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금리인상 전망을 기존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였다.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도 위험 선호 심리에 불을 지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연준 완화적 태도에 원 달러 환율 오전중 급락
-
- 입력 2016-03-17 11:51:51
미국 기준금리의 인상 기대감이 약화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졌다.
오늘(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달러당 1,174.50으로 어제 종가보다 18.9원, 1.58% 떨어졌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13.3원 내린 1,180.0원에 거래가 시작돼 계속 하락하고 있다.
원 달러 환율이 장중 1,170원대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4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이다. 새벽에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 정례회의 결과 성명에 대해 시장에서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이었다고 받아들이면서 달러화를 약세로 돌려놓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금리인상 전망을 기존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였다.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도 위험 선호 심리에 불을 지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늘(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달러당 1,174.50으로 어제 종가보다 18.9원, 1.58% 떨어졌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13.3원 내린 1,180.0원에 거래가 시작돼 계속 하락하고 있다.
원 달러 환율이 장중 1,170원대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4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이다. 새벽에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 정례회의 결과 성명에 대해 시장에서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이었다고 받아들이면서 달러화를 약세로 돌려놓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금리인상 전망을 기존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였다.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도 위험 선호 심리에 불을 지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
우한울 기자 whw@kbs.co.kr
우한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