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탈락’ 부좌현 더민주 탈당…국민의당 합류

입력 2016.03.17 (14:35) 수정 2016.03.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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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좌현(경기 안산단원구을)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부좌현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정치인생을 걸고 빼앗긴 명예를 되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 의원은 이어 정치인생을 함께 걸어왔던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거취를 논의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더민주 공천에서 탈락한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며, 지금까지 당으로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 스스로 공천에서 배제된 이유를 단 한 가지라도 찾아보려 했지만 찾지 못했다며, 자신은 막말이나, 국회의원 갑질, 비리는 물론 구설수에도 올라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부 의원은 4년 전 총선에서 원외였는데도 당시 현역 재선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던 사실을 말하면서 이제 탈당해 안산 시민들께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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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 탈락’ 부좌현 더민주 탈당…국민의당 합류
    • 입력 2016-03-17 14:35:56
    • 수정2016-03-17 15:23:14
    정치
더불어민주당 부좌현(경기 안산단원구을)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부좌현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정치인생을 걸고 빼앗긴 명예를 되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 의원은 이어 정치인생을 함께 걸어왔던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거취를 논의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더민주 공천에서 탈락한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며, 지금까지 당으로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 스스로 공천에서 배제된 이유를 단 한 가지라도 찾아보려 했지만 찾지 못했다며, 자신은 막말이나, 국회의원 갑질, 비리는 물론 구설수에도 올라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부 의원은 4년 전 총선에서 원외였는데도 당시 현역 재선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던 사실을 말하면서 이제 탈당해 안산 시민들께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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