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경제] 트럼프 당선, ‘세계 경제 10대 위협 요인’

입력 2016.03.17 (18:17) 수정 2016.03.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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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입니다.

경제분석기관 EIU가 세계 경제 10대 위협 요인에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포함시켰습니다.

EIU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자유무역을 적대시하고 멕시코와 중국을 멀리해 무역전쟁으로 치닫거나 TPP가 무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따라 일본은행이 최근 한 달간 시중은행으로부터 받을 수수료가 18억3천만 엔, 192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16일부터 시중 금융기관이 맡긴 당좌예금에 연간 -0.1%의 금리를 적용해 이자를 지급하는 대신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영국정부가 탄산음료 등 설탕이 함유된 식품에 세금을 매기는 이른바 '설탕세'를 2년 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설탕세 도입으로 5억2천만파운드를 거둘 것이라며 이 재원을 중고등학교의 방과후 학교 운영에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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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경제] 트럼프 당선, ‘세계 경제 10대 위협 요인’
    • 입력 2016-03-17 18:19:05
    • 수정2016-03-17 18: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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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입니다.

경제분석기관 EIU가 세계 경제 10대 위협 요인에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포함시켰습니다.

EIU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자유무역을 적대시하고 멕시코와 중국을 멀리해 무역전쟁으로 치닫거나 TPP가 무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따라 일본은행이 최근 한 달간 시중은행으로부터 받을 수수료가 18억3천만 엔, 192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16일부터 시중 금융기관이 맡긴 당좌예금에 연간 -0.1%의 금리를 적용해 이자를 지급하는 대신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영국정부가 탄산음료 등 설탕이 함유된 식품에 세금을 매기는 이른바 '설탕세'를 2년 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설탕세 도입으로 5억2천만파운드를 거둘 것이라며 이 재원을 중고등학교의 방과후 학교 운영에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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