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릉천 고가도로 내일 통행 재개

입력 2016.03.18 (07:16) 수정 2016.03.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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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부 시설물이 손상돼 통행이 제한됐던 서울 정릉천 고가도로가 내일부터 통행이 재개됩니다.

현장을 취재 기자가 미리 둘러봤습니다.

임명규 기자?

정릉천 고가도로 통행이 재개되면 시민들도 불편을 덜 수 있겠군요?

<리포트>

네, 저는 정릉천 고가 종암 분기점에 나와 있는데요,

북부간선도로로 빠지는 진출로와 달리 이곳부터 성수방향 도로는 통제돼왔습니다.

이 통제구간 도로에서 내일 0시부터 다시 차량들이 통행할 수 있게 됩니다.

정릉천 고가도로는 상부의 대형케이블 손상이 발견되면서 지난달 22일부터 전면통제됐습니다.

그동안 제한됐던 구간은 정릉천 고가도로 7.5km 구간입니다.

이번 통행 재개로 내부순환로 성산 방향 성동분기점에서 종암 JC까지, 내부순환로 성수 방향 북부간선분기점에서 사근램프까지 통제됐던 구간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개통은 당초 예정했던 21일보다 이틀 빠르게 이뤄졌습니다.

서울시는 통제가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8일까지 교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임시 강재교각인 가설벤트를 설치하는 작업을 마쳤고,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을 통해 긴급점검과 안전성 검토를 실시했습니다.

손상된 부분은 그제까지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서울시는 교통재개 이후에도 정릉천 고가도로와 두모교, 서호교, 홍제천 고가도로 등 내부순환로 교량 4곳에 대해 오는 5월까지 추가 정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정릉천 고가도로의 손상구간에 있는 나머지 대형케이블 교체 작업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릉천 고가도로 종암JC에서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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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정릉천 고가도로 내일 통행 재개
    • 입력 2016-03-18 07:17:56
    • 수정2016-03-18 08: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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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부 시설물이 손상돼 통행이 제한됐던 서울 정릉천 고가도로가 내일부터 통행이 재개됩니다.

현장을 취재 기자가 미리 둘러봤습니다.

임명규 기자?

정릉천 고가도로 통행이 재개되면 시민들도 불편을 덜 수 있겠군요?

<리포트>

네, 저는 정릉천 고가 종암 분기점에 나와 있는데요,

북부간선도로로 빠지는 진출로와 달리 이곳부터 성수방향 도로는 통제돼왔습니다.

이 통제구간 도로에서 내일 0시부터 다시 차량들이 통행할 수 있게 됩니다.

정릉천 고가도로는 상부의 대형케이블 손상이 발견되면서 지난달 22일부터 전면통제됐습니다.

그동안 제한됐던 구간은 정릉천 고가도로 7.5km 구간입니다.

이번 통행 재개로 내부순환로 성산 방향 성동분기점에서 종암 JC까지, 내부순환로 성수 방향 북부간선분기점에서 사근램프까지 통제됐던 구간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개통은 당초 예정했던 21일보다 이틀 빠르게 이뤄졌습니다.

서울시는 통제가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8일까지 교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임시 강재교각인 가설벤트를 설치하는 작업을 마쳤고,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을 통해 긴급점검과 안전성 검토를 실시했습니다.

손상된 부분은 그제까지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서울시는 교통재개 이후에도 정릉천 고가도로와 두모교, 서호교, 홍제천 고가도로 등 내부순환로 교량 4곳에 대해 오는 5월까지 추가 정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정릉천 고가도로의 손상구간에 있는 나머지 대형케이블 교체 작업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릉천 고가도로 종암JC에서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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