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6호골 ‘쾅!’…두 달만 골맛

입력 2016.03.18 (21:55) 수정 2016.03.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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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지명된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서 두 달만에 골맛을 봤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오바메양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이미 1차전을 3대 0으로 패해 8강행은 사실상 물건너간 상황.

손흥민은 후반 28분 토트넘의 자존심을 지키는 만회골을 터트렸습니다.

재빠르게 공을 가로채 한 템포 빠른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지명된 손흥민은 두 달 만에 시즌 6호 골을 기록하며 골감각을 되찾았습니다.

잉글랜드 라이벌 맨유와 리버풀의 16강전.

맨유가 먼저 마르시알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의 쿠티뉴가 환상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공이 발에 붙어 있는 듯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만든 감각적인 슛이었습니다.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3대 1로 맨유를 제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슈어홀츠에게 한 점 홈런을 내줍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홈런을 맞은 오승환은 연속 안타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습니다.

프랑스의 라비에니가 장대를 들고 하늘 위로 솟구쳐 오릅니다.

장대 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라비에니는 6미터2센티미터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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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시즌 6호골 ‘쾅!’…두 달만 골맛
    • 입력 2016-03-18 21:56:50
    • 수정2016-03-18 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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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지명된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서 두 달만에 골맛을 봤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오바메양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이미 1차전을 3대 0으로 패해 8강행은 사실상 물건너간 상황.

손흥민은 후반 28분 토트넘의 자존심을 지키는 만회골을 터트렸습니다.

재빠르게 공을 가로채 한 템포 빠른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지명된 손흥민은 두 달 만에 시즌 6호 골을 기록하며 골감각을 되찾았습니다.

잉글랜드 라이벌 맨유와 리버풀의 16강전.

맨유가 먼저 마르시알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의 쿠티뉴가 환상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공이 발에 붙어 있는 듯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만든 감각적인 슛이었습니다.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3대 1로 맨유를 제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슈어홀츠에게 한 점 홈런을 내줍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홈런을 맞은 오승환은 연속 안타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습니다.

프랑스의 라비에니가 장대를 들고 하늘 위로 솟구쳐 오릅니다.

장대 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라비에니는 6미터2센티미터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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