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주범 살라 압데슬람 4개월 만에 체포
입력 2016.03.19 (06:06)
수정 2016.03.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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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리 테러범 가운데 유일하게 도주중이던 살라 압데슬람이 사건 발생 4개월만에 벨기에서 체포됐습니다.
압데슬람은 체포 과정에서 벌인 총격전으로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파리 동시 다발 테러 사건.
테러범 8명 가운데 유일한 생존 테러범 살라 압데슬람은 도주 중이었습니다.
벨기에 경찰이 마침내 압데슬람을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사건 발생 4개월 만입니다.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들이 많이 검거된 몰렌비크에서 은신하다 체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인해 다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90명의 사망자가 나온 바타클랑 극장 현장에서 있었던 핵심 용의자였습니다.
벨기에 경찰은 지난 15일 포레 지역에서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들을 검거하면서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들이 은신했던 아파트에서 압데슬람의 지문 등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추가 심문 과정을 통해 압데슬람의 은신처를 확보했고 전격적인 체포 작전을 펼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경찰은 현재 압데슬람의 다리 부상을 치료하는 동시에 그를 상대로 테러 관련 신문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압데슬람을 통해 파리 동시 다발 테러의 기획 과정뿐만 아니라 추가 테러 계획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캐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파리 테러범 가운데 유일하게 도주중이던 살라 압데슬람이 사건 발생 4개월만에 벨기에서 체포됐습니다.
압데슬람은 체포 과정에서 벌인 총격전으로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파리 동시 다발 테러 사건.
테러범 8명 가운데 유일한 생존 테러범 살라 압데슬람은 도주 중이었습니다.
벨기에 경찰이 마침내 압데슬람을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사건 발생 4개월 만입니다.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들이 많이 검거된 몰렌비크에서 은신하다 체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인해 다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90명의 사망자가 나온 바타클랑 극장 현장에서 있었던 핵심 용의자였습니다.
벨기에 경찰은 지난 15일 포레 지역에서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들을 검거하면서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들이 은신했던 아파트에서 압데슬람의 지문 등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추가 심문 과정을 통해 압데슬람의 은신처를 확보했고 전격적인 체포 작전을 펼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경찰은 현재 압데슬람의 다리 부상을 치료하는 동시에 그를 상대로 테러 관련 신문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압데슬람을 통해 파리 동시 다발 테러의 기획 과정뿐만 아니라 추가 테러 계획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캐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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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테러 주범 살라 압데슬람 4개월 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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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9 06:08:10
- 수정2016-03-19 07: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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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범 가운데 유일하게 도주중이던 살라 압데슬람이 사건 발생 4개월만에 벨기에서 체포됐습니다.
압데슬람은 체포 과정에서 벌인 총격전으로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파리 동시 다발 테러 사건.
테러범 8명 가운데 유일한 생존 테러범 살라 압데슬람은 도주 중이었습니다.
벨기에 경찰이 마침내 압데슬람을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사건 발생 4개월 만입니다.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들이 많이 검거된 몰렌비크에서 은신하다 체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인해 다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90명의 사망자가 나온 바타클랑 극장 현장에서 있었던 핵심 용의자였습니다.
벨기에 경찰은 지난 15일 포레 지역에서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들을 검거하면서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들이 은신했던 아파트에서 압데슬람의 지문 등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추가 심문 과정을 통해 압데슬람의 은신처를 확보했고 전격적인 체포 작전을 펼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경찰은 현재 압데슬람의 다리 부상을 치료하는 동시에 그를 상대로 테러 관련 신문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압데슬람을 통해 파리 동시 다발 테러의 기획 과정뿐만 아니라 추가 테러 계획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캐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파리 테러범 가운데 유일하게 도주중이던 살라 압데슬람이 사건 발생 4개월만에 벨기에서 체포됐습니다.
압데슬람은 체포 과정에서 벌인 총격전으로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파리 동시 다발 테러 사건.
테러범 8명 가운데 유일한 생존 테러범 살라 압데슬람은 도주 중이었습니다.
벨기에 경찰이 마침내 압데슬람을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사건 발생 4개월 만입니다.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들이 많이 검거된 몰렌비크에서 은신하다 체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인해 다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90명의 사망자가 나온 바타클랑 극장 현장에서 있었던 핵심 용의자였습니다.
벨기에 경찰은 지난 15일 포레 지역에서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들을 검거하면서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들이 은신했던 아파트에서 압데슬람의 지문 등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추가 심문 과정을 통해 압데슬람의 은신처를 확보했고 전격적인 체포 작전을 펼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경찰은 현재 압데슬람의 다리 부상을 치료하는 동시에 그를 상대로 테러 관련 신문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압데슬람을 통해 파리 동시 다발 테러의 기획 과정뿐만 아니라 추가 테러 계획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캐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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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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