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비’…오승환·박병호·김현수 휴식

입력 2016.03.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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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3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모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병호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6번타자 1루수, 김현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네소타 경기는 경기 시작 전 취소됐고, 볼티모어 경기는 1회초 김현수의 타순이 돌아오기 전 중단됐다.

모두 비 때문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오승환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는 5회말까지 진행되다가 비가 쏟아지면서 중단됐다.

이후 비가 그치지 않자 30분 정도 뒤 강우 콜드 게임이 선언됐다.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보스턴은 파블로 산도발의 2점포, 무키 베츠의 솔로포에 힘입어 3-1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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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리다 비’…오승환·박병호·김현수 휴식
    • 입력 2016-03-20 07:50:44
    연합뉴스
플로리다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3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모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병호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6번타자 1루수, 김현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네소타 경기는 경기 시작 전 취소됐고, 볼티모어 경기는 1회초 김현수의 타순이 돌아오기 전 중단됐다.

모두 비 때문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오승환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는 5회말까지 진행되다가 비가 쏟아지면서 중단됐다.

이후 비가 그치지 않자 30분 정도 뒤 강우 콜드 게임이 선언됐다.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보스턴은 파블로 산도발의 2점포, 무키 베츠의 솔로포에 힘입어 3-1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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