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45분’ 스완지, 최하위 애스턴빌라 격파

입력 2016.03.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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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전반전을 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가 최하위 애스턴빌라를 꺾었다.

스완지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31라운드 애스턴빌라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뛴 후 후반에 리언 브리턴과 교체됐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8분 프리킥에서 길피 시구르드손이 올린 크로스를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오른쪽 어깨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터뜨렸다.

페르난데스가 2014년 8월 나폴리에서 이적한 후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고 57경기 만에 넣은 첫 골이었다.

승점이 같던 크리스털팰리스가 이날 패한 가운데 스완지시티는 9승 9무 13패(승점 36)를 기록, 리그 15위로 올라섰다.

반면 6연패를 당한 애스턴빌라(승점 16)는 3승 7무 21패로 20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리그 선두 레스터시티는 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꺾었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제이미 바디가 낮게 깔아준 패스를 문전에 있던 리야드 마레즈가 논스톱 왼발 슈팅, 골망을 갈랐다.

레스터시티는 7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19승 9무 3패(승점 66)를 기록, 아직 31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토트넘(승점 58)에 승점 8을 앞서며 리그 우승 전망을 더욱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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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45분’ 스완지, 최하위 애스턴빌라 격파
    • 입력 2016-03-20 09:01:52
    연합뉴스
기성용이 전반전을 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가 최하위 애스턴빌라를 꺾었다.

스완지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31라운드 애스턴빌라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뛴 후 후반에 리언 브리턴과 교체됐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8분 프리킥에서 길피 시구르드손이 올린 크로스를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오른쪽 어깨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터뜨렸다.

페르난데스가 2014년 8월 나폴리에서 이적한 후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고 57경기 만에 넣은 첫 골이었다.

승점이 같던 크리스털팰리스가 이날 패한 가운데 스완지시티는 9승 9무 13패(승점 36)를 기록, 리그 15위로 올라섰다.

반면 6연패를 당한 애스턴빌라(승점 16)는 3승 7무 21패로 20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리그 선두 레스터시티는 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꺾었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제이미 바디가 낮게 깔아준 패스를 문전에 있던 리야드 마레즈가 논스톱 왼발 슈팅, 골망을 갈랐다.

레스터시티는 7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19승 9무 3패(승점 66)를 기록, 아직 31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토트넘(승점 58)에 승점 8을 앞서며 리그 우승 전망을 더욱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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