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미세먼지 ‘나쁨’…호흡기 건강 ‘주의’

입력 2016.03.21 (21:25) 수정 2016.03.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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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1일) 포근한 하루였는데요,

내일(22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미세 먼지, 또 일교차는 주의하셔야 겠는데요,

여의도 샛강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지금은 좀 쌀쌀하죠?

<리포트>

네, 낮에 비하면 공기는 다소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8.4도니까, 오늘(21일) 낮보다 8도 정도 떨어졌네요.

일교차도 일교차이지만, 수도권 지역은 미세 먼지가 걱정되는 수준입니다.

낮에 이어 지금도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는 현재 여의도 샛강 주변에 나와 있습니다.

부쩍 포근해진 날씨 덕분에 거리 곳곳에서 봄꽃들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는데요.

이곳은 노란 산수유가 화사하게 피어나기 시작했고요.

이렇게 봄꽃들과 함께 밤늦은 시각에도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내일(22일)도 날이 포근하겠지만, 정체된 대기에 미세 먼지가 축적되고 있는데요.

내일(22일)도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세 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서 코점막을 통해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서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체내 불순물을 씻어 내줘야 하고요,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미세먼지를 막는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샛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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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미세먼지 ‘나쁨’…호흡기 건강 ‘주의’
    • 입력 2016-03-21 21:27:59
    • 수정2016-03-21 2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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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1일) 포근한 하루였는데요,

내일(22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미세 먼지, 또 일교차는 주의하셔야 겠는데요,

여의도 샛강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지금은 좀 쌀쌀하죠?

<리포트>

네, 낮에 비하면 공기는 다소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8.4도니까, 오늘(21일) 낮보다 8도 정도 떨어졌네요.

일교차도 일교차이지만, 수도권 지역은 미세 먼지가 걱정되는 수준입니다.

낮에 이어 지금도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는 현재 여의도 샛강 주변에 나와 있습니다.

부쩍 포근해진 날씨 덕분에 거리 곳곳에서 봄꽃들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는데요.

이곳은 노란 산수유가 화사하게 피어나기 시작했고요.

이렇게 봄꽃들과 함께 밤늦은 시각에도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내일(22일)도 날이 포근하겠지만, 정체된 대기에 미세 먼지가 축적되고 있는데요.

내일(22일)도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세 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서 코점막을 통해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서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체내 불순물을 씻어 내줘야 하고요,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미세먼지를 막는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샛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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