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에너지절약 지침에 따라 12개 장소에서만 불을 밝혔던 한강교량 경관조명이 18개 장소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경관조명이 불을 밝히는 교량은 한강철교, 행주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영동대교, 잠실대교 등 모두 6곳이다.
행주대교와 동작대교는 중국‧일본 관광객들이 집중 방문하는 중국 노동절(5.1~3)과 일본 골든위크(4.29~5.5) 기간인 5월 1일에, 한남대교와 영동대교, 잠실대교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인 10월 1일에 각각 불을 밝힌다.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한강철교는 운영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내년 말까지 조명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점등시간 역시 관광객의 시기별 방문 패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야간조명이 켜지는 18개 교량을 '스토리텔링 교량' 5개, '경관우수 교량' 13개로 나누어 관리한다. 스토리텔링 교량은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다섯 개 교량(한강철교, 반포대교, 성수대교, 방화대교, 올림픽대교)으로, 교량에 얽힌 이야기와 이에 어울리는 조명예술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경관우수 교량 13개(행주대교, 가양대교, 성산대교, 당산철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동호대교, 영동대교, 청담대교, 잠실대교, 구리암사대교)는 각 교량의 특성과 이미지를 잘 살린 경관조명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김준기 안전총괄부장은 "한강교량의 경관조명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주대교와 동작대교는 중국‧일본 관광객들이 집중 방문하는 중국 노동절(5.1~3)과 일본 골든위크(4.29~5.5) 기간인 5월 1일에, 한남대교와 영동대교, 잠실대교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인 10월 1일에 각각 불을 밝힌다.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한강철교는 운영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내년 말까지 조명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점등시간 역시 관광객의 시기별 방문 패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야간조명이 켜지는 18개 교량을 '스토리텔링 교량' 5개, '경관우수 교량' 13개로 나누어 관리한다. 스토리텔링 교량은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다섯 개 교량(한강철교, 반포대교, 성수대교, 방화대교, 올림픽대교)으로, 교량에 얽힌 이야기와 이에 어울리는 조명예술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경관우수 교량 13개(행주대교, 가양대교, 성산대교, 당산철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동호대교, 영동대교, 청담대교, 잠실대교, 구리암사대교)는 각 교량의 특성과 이미지를 잘 살린 경관조명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김준기 안전총괄부장은 "한강교량의 경관조명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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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한강교량 ‘18색 매력’ 밝혀 서울야경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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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2 06:55:31
정부의 에너지절약 지침에 따라 12개 장소에서만 불을 밝혔던 한강교량 경관조명이 18개 장소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경관조명이 불을 밝히는 교량은 한강철교, 행주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영동대교, 잠실대교 등 모두 6곳이다.
행주대교와 동작대교는 중국‧일본 관광객들이 집중 방문하는 중국 노동절(5.1~3)과 일본 골든위크(4.29~5.5) 기간인 5월 1일에, 한남대교와 영동대교, 잠실대교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인 10월 1일에 각각 불을 밝힌다.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한강철교는 운영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내년 말까지 조명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점등시간 역시 관광객의 시기별 방문 패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야간조명이 켜지는 18개 교량을 '스토리텔링 교량' 5개, '경관우수 교량' 13개로 나누어 관리한다. 스토리텔링 교량은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다섯 개 교량(한강철교, 반포대교, 성수대교, 방화대교, 올림픽대교)으로, 교량에 얽힌 이야기와 이에 어울리는 조명예술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경관우수 교량 13개(행주대교, 가양대교, 성산대교, 당산철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동호대교, 영동대교, 청담대교, 잠실대교, 구리암사대교)는 각 교량의 특성과 이미지를 잘 살린 경관조명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김준기 안전총괄부장은 "한강교량의 경관조명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주대교와 동작대교는 중국‧일본 관광객들이 집중 방문하는 중국 노동절(5.1~3)과 일본 골든위크(4.29~5.5) 기간인 5월 1일에, 한남대교와 영동대교, 잠실대교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인 10월 1일에 각각 불을 밝힌다.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한강철교는 운영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내년 말까지 조명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점등시간 역시 관광객의 시기별 방문 패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야간조명이 켜지는 18개 교량을 '스토리텔링 교량' 5개, '경관우수 교량' 13개로 나누어 관리한다. 스토리텔링 교량은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다섯 개 교량(한강철교, 반포대교, 성수대교, 방화대교, 올림픽대교)으로, 교량에 얽힌 이야기와 이에 어울리는 조명예술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경관우수 교량 13개(행주대교, 가양대교, 성산대교, 당산철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동호대교, 영동대교, 청담대교, 잠실대교, 구리암사대교)는 각 교량의 특성과 이미지를 잘 살린 경관조명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김준기 안전총괄부장은 "한강교량의 경관조명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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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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