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가격 내렸는데…소비자 가격 인상?
입력 2016.03.22 (07:41)
수정 2016.03.22 (07: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이스크림과 콜라 등 일부 생필품과 가공식품이 원가가 하락했는데도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상품을 안내한다면서 대출 사기를 유도하는 금융사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뉴스,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조사 결과 아이스크림, 과자, 콜라, 우유 등 12개 품목이 원가 하락에도 소비자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원재료 가격 평균이 2014년보다 18.7% 떨어졌지만 가격은 1.7% 올랐습니다.
콜라도 원재료가는 5.1% 하락했지만 소비자가격이 6% 올랐고, 사이다는 9%나 상승했습니다.
협의회는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인한 혜택을 소비자와 공유해야 한다고 비판하며 가격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상품 '햇살론'을 사칭해 대출 사기를 벌이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걸어 햇살론을 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며 다른 대출을 먼저 받으라고 하거나 대출을 받기 전에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중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대부분 2%대로 떨어졌습니다.
우리은행의 평균금리는 지난 1월 3.1%에서 지난달 2.87%로 떨어졌고, 외국계 시중은행들도 2%대로 떨어졌습니다.
대출금리가 2%대로 떨어진 건 3개월 만입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아이스크림과 콜라 등 일부 생필품과 가공식품이 원가가 하락했는데도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상품을 안내한다면서 대출 사기를 유도하는 금융사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뉴스,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조사 결과 아이스크림, 과자, 콜라, 우유 등 12개 품목이 원가 하락에도 소비자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원재료 가격 평균이 2014년보다 18.7% 떨어졌지만 가격은 1.7% 올랐습니다.
콜라도 원재료가는 5.1% 하락했지만 소비자가격이 6% 올랐고, 사이다는 9%나 상승했습니다.
협의회는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인한 혜택을 소비자와 공유해야 한다고 비판하며 가격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상품 '햇살론'을 사칭해 대출 사기를 벌이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걸어 햇살론을 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며 다른 대출을 먼저 받으라고 하거나 대출을 받기 전에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중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대부분 2%대로 떨어졌습니다.
우리은행의 평균금리는 지난 1월 3.1%에서 지난달 2.87%로 떨어졌고, 외국계 시중은행들도 2%대로 떨어졌습니다.
대출금리가 2%대로 떨어진 건 3개월 만입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료 가격 내렸는데…소비자 가격 인상?
-
- 입력 2016-03-22 07:43:15
- 수정2016-03-22 07:50:53

<앵커 멘트>
아이스크림과 콜라 등 일부 생필품과 가공식품이 원가가 하락했는데도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상품을 안내한다면서 대출 사기를 유도하는 금융사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뉴스,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조사 결과 아이스크림, 과자, 콜라, 우유 등 12개 품목이 원가 하락에도 소비자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원재료 가격 평균이 2014년보다 18.7% 떨어졌지만 가격은 1.7% 올랐습니다.
콜라도 원재료가는 5.1% 하락했지만 소비자가격이 6% 올랐고, 사이다는 9%나 상승했습니다.
협의회는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인한 혜택을 소비자와 공유해야 한다고 비판하며 가격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상품 '햇살론'을 사칭해 대출 사기를 벌이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걸어 햇살론을 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며 다른 대출을 먼저 받으라고 하거나 대출을 받기 전에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중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대부분 2%대로 떨어졌습니다.
우리은행의 평균금리는 지난 1월 3.1%에서 지난달 2.87%로 떨어졌고, 외국계 시중은행들도 2%대로 떨어졌습니다.
대출금리가 2%대로 떨어진 건 3개월 만입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아이스크림과 콜라 등 일부 생필품과 가공식품이 원가가 하락했는데도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상품을 안내한다면서 대출 사기를 유도하는 금융사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뉴스,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조사 결과 아이스크림, 과자, 콜라, 우유 등 12개 품목이 원가 하락에도 소비자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원재료 가격 평균이 2014년보다 18.7% 떨어졌지만 가격은 1.7% 올랐습니다.
콜라도 원재료가는 5.1% 하락했지만 소비자가격이 6% 올랐고, 사이다는 9%나 상승했습니다.
협의회는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인한 혜택을 소비자와 공유해야 한다고 비판하며 가격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상품 '햇살론'을 사칭해 대출 사기를 벌이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걸어 햇살론을 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며 다른 대출을 먼저 받으라고 하거나 대출을 받기 전에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중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대부분 2%대로 떨어졌습니다.
우리은행의 평균금리는 지난 1월 3.1%에서 지난달 2.87%로 떨어졌고, 외국계 시중은행들도 2%대로 떨어졌습니다.
대출금리가 2%대로 떨어진 건 3개월 만입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
-
변기성 기자 byun@kbs.co.kr
변기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