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주범 압데슬람…검거 장면 공개
입력 2016.03.22 (09:38)
수정 2016.03.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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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금요일 파리 테러의 주범이었던 살라 압데슬람이 검거됐던 현장을 녹화한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한 시민이 녹화한 이 영상에는 경찰이 건물에 진입하기 전에 압데슬람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급히 뛰어나오고 경찰이 이를 저격하는 장면 등이 담겨져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에 진입하기 위해 경찰이 준비하고 있는 순간.
흰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건물 밖을 급히 뛰어나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곧바로 그를 향해 총을 발사해 제압합니다.
이 남성은 부축을 받으며 경찰차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화면이 바로 살라 압데슬람이 검거되는 장면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디디에 레인더스(벨기에 외무장관) : "압데슬람으로부터 처음 나온 이야기가 자신은 프랑스의 스타드 경기장에서 자살 폭탄을 터트리고 싶었지만 중지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파리 테러 공범도 밝혀졌습니다.
벨기에 검찰이 압데슬람과 최근까지 함께 행동한 나짐 라크라위를 파리 테러 공범으로 공개수배했습니다.
라크라위의 DNA는 지난해 파리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기에와 프랑스 수사당국은 그가 압데슬람과 함께 새로운 테러를 모의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압데슬람의 수사는 아직 끝내기에는 갈길이 먼 퍼즐같다며 시간이 갈 수록 수사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지난 금요일 파리 테러의 주범이었던 살라 압데슬람이 검거됐던 현장을 녹화한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한 시민이 녹화한 이 영상에는 경찰이 건물에 진입하기 전에 압데슬람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급히 뛰어나오고 경찰이 이를 저격하는 장면 등이 담겨져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에 진입하기 위해 경찰이 준비하고 있는 순간.
흰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건물 밖을 급히 뛰어나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곧바로 그를 향해 총을 발사해 제압합니다.
이 남성은 부축을 받으며 경찰차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화면이 바로 살라 압데슬람이 검거되는 장면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디디에 레인더스(벨기에 외무장관) : "압데슬람으로부터 처음 나온 이야기가 자신은 프랑스의 스타드 경기장에서 자살 폭탄을 터트리고 싶었지만 중지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파리 테러 공범도 밝혀졌습니다.
벨기에 검찰이 압데슬람과 최근까지 함께 행동한 나짐 라크라위를 파리 테러 공범으로 공개수배했습니다.
라크라위의 DNA는 지난해 파리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기에와 프랑스 수사당국은 그가 압데슬람과 함께 새로운 테러를 모의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압데슬람의 수사는 아직 끝내기에는 갈길이 먼 퍼즐같다며 시간이 갈 수록 수사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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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22 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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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파리 테러의 주범이었던 살라 압데슬람이 검거됐던 현장을 녹화한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한 시민이 녹화한 이 영상에는 경찰이 건물에 진입하기 전에 압데슬람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급히 뛰어나오고 경찰이 이를 저격하는 장면 등이 담겨져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에 진입하기 위해 경찰이 준비하고 있는 순간.
흰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건물 밖을 급히 뛰어나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곧바로 그를 향해 총을 발사해 제압합니다.
이 남성은 부축을 받으며 경찰차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화면이 바로 살라 압데슬람이 검거되는 장면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디디에 레인더스(벨기에 외무장관) : "압데슬람으로부터 처음 나온 이야기가 자신은 프랑스의 스타드 경기장에서 자살 폭탄을 터트리고 싶었지만 중지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파리 테러 공범도 밝혀졌습니다.
벨기에 검찰이 압데슬람과 최근까지 함께 행동한 나짐 라크라위를 파리 테러 공범으로 공개수배했습니다.
라크라위의 DNA는 지난해 파리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기에와 프랑스 수사당국은 그가 압데슬람과 함께 새로운 테러를 모의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압데슬람의 수사는 아직 끝내기에는 갈길이 먼 퍼즐같다며 시간이 갈 수록 수사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지난 금요일 파리 테러의 주범이었던 살라 압데슬람이 검거됐던 현장을 녹화한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한 시민이 녹화한 이 영상에는 경찰이 건물에 진입하기 전에 압데슬람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급히 뛰어나오고 경찰이 이를 저격하는 장면 등이 담겨져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에 진입하기 위해 경찰이 준비하고 있는 순간.
흰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건물 밖을 급히 뛰어나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곧바로 그를 향해 총을 발사해 제압합니다.
이 남성은 부축을 받으며 경찰차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화면이 바로 살라 압데슬람이 검거되는 장면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디디에 레인더스(벨기에 외무장관) : "압데슬람으로부터 처음 나온 이야기가 자신은 프랑스의 스타드 경기장에서 자살 폭탄을 터트리고 싶었지만 중지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파리 테러 공범도 밝혀졌습니다.
벨기에 검찰이 압데슬람과 최근까지 함께 행동한 나짐 라크라위를 파리 테러 공범으로 공개수배했습니다.
라크라위의 DNA는 지난해 파리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기에와 프랑스 수사당국은 그가 압데슬람과 함께 새로운 테러를 모의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압데슬람의 수사는 아직 끝내기에는 갈길이 먼 퍼즐같다며 시간이 갈 수록 수사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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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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