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제가 당 대표였어도 김종인 상위 순번 모셨을 것”
입력 2016.03.22 (11:04)
수정 2016.03.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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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2일(오늘) "제가 당 대표를 계속했더라도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상위 순번으로 모셨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간 창원성산 야권 단일화 논의 기자 회견에 참석해 최근 비례대표 순번 결정을 둘러싼 당내 충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정말 어려운 시기에 김종인 대표를 선대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모셔왔고, 그 어려운 시기에 당을 맡아서 잘 추슬렀고 우리당이 빠르게 안정됐다"며 "김종인 대표에게 마땅히 예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또 "김종인 대표가 비례대표 들어가는 것은 결코 노욕이 아니다"며 "이번 총선을 넘어 총선 이후, 대선까지 경제민주화 활동을 해나가려면 김 대표가 비례대표에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간 창원성산 야권 단일화 논의 기자 회견에 참석해 최근 비례대표 순번 결정을 둘러싼 당내 충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정말 어려운 시기에 김종인 대표를 선대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모셔왔고, 그 어려운 시기에 당을 맡아서 잘 추슬렀고 우리당이 빠르게 안정됐다"며 "김종인 대표에게 마땅히 예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또 "김종인 대표가 비례대표 들어가는 것은 결코 노욕이 아니다"며 "이번 총선을 넘어 총선 이후, 대선까지 경제민주화 활동을 해나가려면 김 대표가 비례대표에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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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제가 당 대표였어도 김종인 상위 순번 모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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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2 11:04:45
- 수정2016-03-22 13:24:48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2일(오늘) "제가 당 대표를 계속했더라도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상위 순번으로 모셨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간 창원성산 야권 단일화 논의 기자 회견에 참석해 최근 비례대표 순번 결정을 둘러싼 당내 충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정말 어려운 시기에 김종인 대표를 선대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모셔왔고, 그 어려운 시기에 당을 맡아서 잘 추슬렀고 우리당이 빠르게 안정됐다"며 "김종인 대표에게 마땅히 예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또 "김종인 대표가 비례대표 들어가는 것은 결코 노욕이 아니다"며 "이번 총선을 넘어 총선 이후, 대선까지 경제민주화 활동을 해나가려면 김 대표가 비례대표에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간 창원성산 야권 단일화 논의 기자 회견에 참석해 최근 비례대표 순번 결정을 둘러싼 당내 충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정말 어려운 시기에 김종인 대표를 선대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모셔왔고, 그 어려운 시기에 당을 맡아서 잘 추슬렀고 우리당이 빠르게 안정됐다"며 "김종인 대표에게 마땅히 예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또 "김종인 대표가 비례대표 들어가는 것은 결코 노욕이 아니다"며 "이번 총선을 넘어 총선 이후, 대선까지 경제민주화 활동을 해나가려면 김 대표가 비례대표에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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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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