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비대위 3시로 연기…김종인 ‘사퇴설’

입력 2016.03.22 (11:24) 수정 2016.03.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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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순위를 확정짓기 위해 오전 11시에 소집했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후 3시로 연기됐다. 당초 김 대표는 오전 비대위 회의 참석을 통해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회의가 연기되면서 당무 복귀 여부는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다.

김종인 대표 주변에서는 김 대표의 사퇴설도 제기되고 있다. 김종인 대표는 당의 비상대책위원회와 중앙위원회가 공천이 마무리되자 자신을 굴복시키려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또 당이 다시 친노(노무현) 중심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김 대표의 측근은 전했다.

김종인 대표는 자신을 비례 2번에 배치한 뒤 당내 반발이 일자 어제(21일)부터 당무를 거부했으며, 현재 서울 구기동 자택에 머물면서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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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비대위 3시로 연기…김종인 ‘사퇴설’
    • 입력 2016-03-22 11:24:00
    • 수정2016-03-22 11:24:41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순위를 확정짓기 위해 오전 11시에 소집했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후 3시로 연기됐다. 당초 김 대표는 오전 비대위 회의 참석을 통해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회의가 연기되면서 당무 복귀 여부는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다.

김종인 대표 주변에서는 김 대표의 사퇴설도 제기되고 있다. 김종인 대표는 당의 비상대책위원회와 중앙위원회가 공천이 마무리되자 자신을 굴복시키려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또 당이 다시 친노(노무현) 중심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김 대표의 측근은 전했다.

김종인 대표는 자신을 비례 2번에 배치한 뒤 당내 반발이 일자 어제(21일)부터 당무를 거부했으며, 현재 서울 구기동 자택에 머물면서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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