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 10년 만에 울림과 결별…레이블 설립

입력 2016.03.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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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넬이 10년간 몸담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을 설립한다.

울림은 22일 "넬과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며 "넬과 10년간 동행했지만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이별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지만 따뜻한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며 "넬의 행보에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넬 역시 "오랜 기간 함께 하며 멋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같은 길을 걸어오며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2001년 데뷔한 넬은 '기억을 걷는 시간', '청춘연가', '3인칭의 필요성'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올 상반기에 선보일 정규 앨범은 새로운 레이블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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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 넬, 10년 만에 울림과 결별…레이블 설립
    • 입력 2016-03-22 11:35:58
    연합뉴스
밴드 넬이 10년간 몸담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을 설립한다.

울림은 22일 "넬과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며 "넬과 10년간 동행했지만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이별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지만 따뜻한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며 "넬의 행보에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넬 역시 "오랜 기간 함께 하며 멋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같은 길을 걸어오며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2001년 데뷔한 넬은 '기억을 걷는 시간', '청춘연가', '3인칭의 필요성'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올 상반기에 선보일 정규 앨범은 새로운 레이블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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