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 벤처 육성기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오픈

입력 2016.03.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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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기관인 '경기도 스타트업 캠퍼스'가 성남시 판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가 1천6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스타트업캠퍼스는 지상 8층 건물 2개 동과 지상 5층 건물 1개 동 등 총 3개 동에 5만 4천75㎡(약 1만 6천386평) 규모로 지어졌다.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하는 청년 창업가는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고, 투자유치, 창업, 해외진출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받게 된다.

입주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먼저 지원 기관별 오디션을 통과해야 하며 선발되면 지원 기관이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오는 5∼6월 첫 번째 오디션을 열어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정길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스타트업캠퍼스의 최종 목표는 입주 스타트업의 창업이다. 스타트업이 자사의 아이디어를 대기업에 매각하거나 창업에 성공하면 캠퍼스를 떠나게 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하는 스타트업들은 대부분 3년 계약을 맺게 된다. 3년 동안 성과를 내지 못하면 경기도가 앞으로 가능성을 심사해 입주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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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대규모 벤처 육성기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오픈
    • 입력 2016-03-22 11:42:33
    사회
전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기관인 '경기도 스타트업 캠퍼스'가 성남시 판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가 1천6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스타트업캠퍼스는 지상 8층 건물 2개 동과 지상 5층 건물 1개 동 등 총 3개 동에 5만 4천75㎡(약 1만 6천386평) 규모로 지어졌다.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하는 청년 창업가는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고, 투자유치, 창업, 해외진출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받게 된다.

입주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먼저 지원 기관별 오디션을 통과해야 하며 선발되면 지원 기관이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오는 5∼6월 첫 번째 오디션을 열어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정길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스타트업캠퍼스의 최종 목표는 입주 스타트업의 창업이다. 스타트업이 자사의 아이디어를 대기업에 매각하거나 창업에 성공하면 캠퍼스를 떠나게 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하는 스타트업들은 대부분 3년 계약을 맺게 된다. 3년 동안 성과를 내지 못하면 경기도가 앞으로 가능성을 심사해 입주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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