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국산 고사리, 중금속 안전”

입력 2016.03.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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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내산 고사리의 중금속 오염 실태에 대한 특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수입 고사리의 중금속 오염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국내산 고사리의 중금속 안전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9개 시도의 전통시장 등에서 국내산 고사리 20점을 수거해 분석했다.

중금속 허용기준이 설정된 납, 카드뮴의 함유량 조사에서 분석 대상 시료 20점 모두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밝혔다.

조사가 이뤄진 국내산 고사리 20점의 평균 납 검출량은 허용기준의 5분의 1 수준(평균 0.018mg/kg)이었고, 카드뮴은 2분의 1 수준(평균 0.026mg/kg)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 중금속 잔류허용 기준은 납의 경우 0.1mg/kg 이하, 카드뮴은 0.05mg/kg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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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품질관리원 “국산 고사리, 중금속 안전”
    • 입력 2016-03-22 11:43:44
    경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내산 고사리의 중금속 오염 실태에 대한 특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수입 고사리의 중금속 오염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국내산 고사리의 중금속 안전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9개 시도의 전통시장 등에서 국내산 고사리 20점을 수거해 분석했다.

중금속 허용기준이 설정된 납, 카드뮴의 함유량 조사에서 분석 대상 시료 20점 모두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밝혔다.

조사가 이뤄진 국내산 고사리 20점의 평균 납 검출량은 허용기준의 5분의 1 수준(평균 0.018mg/kg)이었고, 카드뮴은 2분의 1 수준(평균 0.026mg/kg)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 중금속 잔류허용 기준은 납의 경우 0.1mg/kg 이하, 카드뮴은 0.05mg/kg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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