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계좌번호를 수차례 바꾸면서 인터넷 허위 거래로 5백여 만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인터넷에 싼 값에 백화점 상품권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30여 명으로부터 5백88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김 모(33)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10만 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2장을 18만 원에 판다고 속여 임시 가상 계좌로 돈을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등, 주유권이나 상품권을 판매할 것처럼 허위 글을 올리고 돈만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사기 피해 예방 사이트에 사기 계좌라고 게시되는 경우를 대비해, 시중은행의 계좌 번호 변경 서비스를 악용해 수시로 계좌 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온라인으로 물품을 사고팔 때는 반드시 안심 거래 서비스를 사용하고, 판매 이력과 전화번호 변경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인터넷에 싼 값에 백화점 상품권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30여 명으로부터 5백88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김 모(33)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10만 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2장을 18만 원에 판다고 속여 임시 가상 계좌로 돈을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등, 주유권이나 상품권을 판매할 것처럼 허위 글을 올리고 돈만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사기 피해 예방 사이트에 사기 계좌라고 게시되는 경우를 대비해, 시중은행의 계좌 번호 변경 서비스를 악용해 수시로 계좌 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온라인으로 물품을 사고팔 때는 반드시 안심 거래 서비스를 사용하고, 판매 이력과 전화번호 변경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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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좌번호 바꿔가며 중고 거래 사기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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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2 12:01:11
은행 계좌번호를 수차례 바꾸면서 인터넷 허위 거래로 5백여 만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인터넷에 싼 값에 백화점 상품권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30여 명으로부터 5백88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김 모(33)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10만 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2장을 18만 원에 판다고 속여 임시 가상 계좌로 돈을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등, 주유권이나 상품권을 판매할 것처럼 허위 글을 올리고 돈만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사기 피해 예방 사이트에 사기 계좌라고 게시되는 경우를 대비해, 시중은행의 계좌 번호 변경 서비스를 악용해 수시로 계좌 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온라인으로 물품을 사고팔 때는 반드시 안심 거래 서비스를 사용하고, 판매 이력과 전화번호 변경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인터넷에 싼 값에 백화점 상품권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30여 명으로부터 5백88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김 모(33)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10만 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2장을 18만 원에 판다고 속여 임시 가상 계좌로 돈을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등, 주유권이나 상품권을 판매할 것처럼 허위 글을 올리고 돈만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사기 피해 예방 사이트에 사기 계좌라고 게시되는 경우를 대비해, 시중은행의 계좌 번호 변경 서비스를 악용해 수시로 계좌 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온라인으로 물품을 사고팔 때는 반드시 안심 거래 서비스를 사용하고, 판매 이력과 전화번호 변경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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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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