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천 안타를 치고 싶습니다."
대구 신축구장은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첫 시범경기가 열린 22일 이승엽은 "새로운 구장에서 뛰게 돼 기쁘다. 늦게나마 새 야구장에서 경기하게 해 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일본에서 뛰던 8시즌(2004∼2011년)을 제외하고, 1995년부터 2015년까지 대구 시민야구장을 홈으로 썼다.
추억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승엽은 "후배들을 위해서는 이런 곳에서 프로 경기를 치르지 않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말처럼 조금 늦었지만, 대구에 새 야구장이 생겼다.
새로운 야구장도 이승엽에게 추억을 안긴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진입도로는 '야구전설로'(Yagujeonseol-ro)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승엽은 야구장과 통하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안내방송도 했다.
이승엽은 "전설로는 나를 지칭한 게 아닐 것"이라고 몸을 낮추면서도 "(지하철 안내방송을 하는) 기회를 얻은 건 무척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신축구장 원년, 이승엽의 의욕이 자란다.
그는 "올 시즌 삼성을 강팀으로 보지 않는 분이 많다. 하지만 우승도 불가능하지 않다"며 "팀과 개인 모두에게 중요한 해다.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목표도 있다. 이승엽은 "홈런과 타점, 안타를 많이 생산하는 게 목표"라며 "매 경기 안타 한 개씩을 치면 한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2천안타를 채운다. 올 시즌 라이온즈파크에서 2천번째 안타를 치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승엽은 한국에서만 1천860안타를 쳤다. 140안타를 추가하면 2천안타 고지를 밟는다.
그는 2014년과 2015년 156안타씩을 쳤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의 첫해를 기념할 대기록이 '국민타자' 이승엽의 배트에서 나올 가능성이 무척 커 보인다.
대구 신축구장은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첫 시범경기가 열린 22일 이승엽은 "새로운 구장에서 뛰게 돼 기쁘다. 늦게나마 새 야구장에서 경기하게 해 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일본에서 뛰던 8시즌(2004∼2011년)을 제외하고, 1995년부터 2015년까지 대구 시민야구장을 홈으로 썼다.
추억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승엽은 "후배들을 위해서는 이런 곳에서 프로 경기를 치르지 않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말처럼 조금 늦었지만, 대구에 새 야구장이 생겼다.
새로운 야구장도 이승엽에게 추억을 안긴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진입도로는 '야구전설로'(Yagujeonseol-ro)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승엽은 야구장과 통하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안내방송도 했다.
이승엽은 "전설로는 나를 지칭한 게 아닐 것"이라고 몸을 낮추면서도 "(지하철 안내방송을 하는) 기회를 얻은 건 무척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신축구장 원년, 이승엽의 의욕이 자란다.
그는 "올 시즌 삼성을 강팀으로 보지 않는 분이 많다. 하지만 우승도 불가능하지 않다"며 "팀과 개인 모두에게 중요한 해다.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목표도 있다. 이승엽은 "홈런과 타점, 안타를 많이 생산하는 게 목표"라며 "매 경기 안타 한 개씩을 치면 한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2천안타를 채운다. 올 시즌 라이온즈파크에서 2천번째 안타를 치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승엽은 한국에서만 1천860안타를 쳤다. 140안타를 추가하면 2천안타 고지를 밟는다.
그는 2014년과 2015년 156안타씩을 쳤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의 첫해를 기념할 대기록이 '국민타자' 이승엽의 배트에서 나올 가능성이 무척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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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타자’ 이승엽 “라이온즈파크에서 2천 안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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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2 13:49:12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천 안타를 치고 싶습니다."
대구 신축구장은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첫 시범경기가 열린 22일 이승엽은 "새로운 구장에서 뛰게 돼 기쁘다. 늦게나마 새 야구장에서 경기하게 해 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일본에서 뛰던 8시즌(2004∼2011년)을 제외하고, 1995년부터 2015년까지 대구 시민야구장을 홈으로 썼다.
추억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승엽은 "후배들을 위해서는 이런 곳에서 프로 경기를 치르지 않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말처럼 조금 늦었지만, 대구에 새 야구장이 생겼다.
새로운 야구장도 이승엽에게 추억을 안긴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진입도로는 '야구전설로'(Yagujeonseol-ro)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승엽은 야구장과 통하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안내방송도 했다.
이승엽은 "전설로는 나를 지칭한 게 아닐 것"이라고 몸을 낮추면서도 "(지하철 안내방송을 하는) 기회를 얻은 건 무척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신축구장 원년, 이승엽의 의욕이 자란다.
그는 "올 시즌 삼성을 강팀으로 보지 않는 분이 많다. 하지만 우승도 불가능하지 않다"며 "팀과 개인 모두에게 중요한 해다.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목표도 있다. 이승엽은 "홈런과 타점, 안타를 많이 생산하는 게 목표"라며 "매 경기 안타 한 개씩을 치면 한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2천안타를 채운다. 올 시즌 라이온즈파크에서 2천번째 안타를 치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승엽은 한국에서만 1천860안타를 쳤다. 140안타를 추가하면 2천안타 고지를 밟는다.
그는 2014년과 2015년 156안타씩을 쳤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의 첫해를 기념할 대기록이 '국민타자' 이승엽의 배트에서 나올 가능성이 무척 커 보인다.
대구 신축구장은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첫 시범경기가 열린 22일 이승엽은 "새로운 구장에서 뛰게 돼 기쁘다. 늦게나마 새 야구장에서 경기하게 해 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일본에서 뛰던 8시즌(2004∼2011년)을 제외하고, 1995년부터 2015년까지 대구 시민야구장을 홈으로 썼다.
추억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승엽은 "후배들을 위해서는 이런 곳에서 프로 경기를 치르지 않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말처럼 조금 늦었지만, 대구에 새 야구장이 생겼다.
새로운 야구장도 이승엽에게 추억을 안긴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진입도로는 '야구전설로'(Yagujeonseol-ro)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승엽은 야구장과 통하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안내방송도 했다.
이승엽은 "전설로는 나를 지칭한 게 아닐 것"이라고 몸을 낮추면서도 "(지하철 안내방송을 하는) 기회를 얻은 건 무척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신축구장 원년, 이승엽의 의욕이 자란다.
그는 "올 시즌 삼성을 강팀으로 보지 않는 분이 많다. 하지만 우승도 불가능하지 않다"며 "팀과 개인 모두에게 중요한 해다.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목표도 있다. 이승엽은 "홈런과 타점, 안타를 많이 생산하는 게 목표"라며 "매 경기 안타 한 개씩을 치면 한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2천안타를 채운다. 올 시즌 라이온즈파크에서 2천번째 안타를 치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승엽은 한국에서만 1천860안타를 쳤다. 140안타를 추가하면 2천안타 고지를 밟는다.
그는 2014년과 2015년 156안타씩을 쳤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의 첫해를 기념할 대기록이 '국민타자' 이승엽의 배트에서 나올 가능성이 무척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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