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김보경·지한솔, 베트남서 초대 챔프 도전

입력 2016.03.22 (14:40) 수정 2016.03.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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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16년 두 번째 정규대회를 베트남에서 연다.

27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달랏시에서 열리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신생 대회로 총상금 5억원에 우승상금 1억원이 걸렸다.

대회 코스는 달랏 at 1200 컨트리클럽(파72·6천665야드)이다.

KLPGA 멤버 63명과 베트남, 호주, 태국의 프로골프협회 소속 선수 39명, 추천 선수 6명까지 108명의 선수가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인다.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이정민(24·비씨카드)이다.

이정민은 지난 13일 중국 둥관에서 끝난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4타차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해 이번 주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정민은 "베트남 대회는 처음이라 정보가 없다. 빨리 연습해보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민과 함께 우승을 다툴 선수로는 김보경(30·요진건설)과 지한솔(20·호반건설)이 꼽힌다.

김보경과 지한솔은 지난 중국 대회에서 모두 공동 2위에 머문 아쉬움이 있다.

김보경은 "이번 대회 코스는 전장이 길고 바람이 심하다"고 들었다. "중국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욕심내지 않고 내 스타일대로 플레이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정규투어에 입성한 김아림(21) 최민경(23·이상 하이트진로), 정슬기(21·PNS) 등은 신인왕을 향해 레이스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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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민·김보경·지한솔, 베트남서 초대 챔프 도전
    • 입력 2016-03-22 14:40:28
    • 수정2016-03-22 14:44:02
    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16년 두 번째 정규대회를 베트남에서 연다.

27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달랏시에서 열리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신생 대회로 총상금 5억원에 우승상금 1억원이 걸렸다.

대회 코스는 달랏 at 1200 컨트리클럽(파72·6천665야드)이다.

KLPGA 멤버 63명과 베트남, 호주, 태국의 프로골프협회 소속 선수 39명, 추천 선수 6명까지 108명의 선수가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인다.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이정민(24·비씨카드)이다.

이정민은 지난 13일 중국 둥관에서 끝난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4타차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해 이번 주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정민은 "베트남 대회는 처음이라 정보가 없다. 빨리 연습해보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민과 함께 우승을 다툴 선수로는 김보경(30·요진건설)과 지한솔(20·호반건설)이 꼽힌다.

김보경과 지한솔은 지난 중국 대회에서 모두 공동 2위에 머문 아쉬움이 있다.

김보경은 "이번 대회 코스는 전장이 길고 바람이 심하다"고 들었다. "중국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욕심내지 않고 내 스타일대로 플레이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정규투어에 입성한 김아림(21) 최민경(23·이상 하이트진로), 정슬기(21·PNS) 등은 신인왕을 향해 레이스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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