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선 “더민주 비례대표 논란, 총선 후 모습으로 보여”
입력 2016.03.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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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오늘) 비례대표 명부를 둘러싼 당내 충돌과 관련해 "총선 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한 단면이 아닌가"라고 밝혔다.
홍창선 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새벽 중앙위에서 결정한 비례대표 명부에 대해 "공관위에서 보낸 명단 내에서 순서를 정한 것이 아닌 새로운 명단이 중앙위에 들어갔다"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세력과시용으로 보내는 메시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그러면서 "대표는 중앙위의 요구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당신들이 책임지고 마음대로 하라'거나 '나에게 어렵다고 부탁했으니 내 식대로 총선을 치르게 맡겨라'라고 양자택일을 분명히 말했다"며 "비대위원들이 '타협'이라며 김 대표의 뜻과 전혀 다른 명단을 만들어 중앙위 투표에 부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또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이 2번이냐, 14번이냐는 지엽적인 것이고, 한번 흔들어보겠다는 뜻"이라면서 "애초부터 나부터 살고보자는 생각일 뿐인 정치인의 한 단면을 봤다"고 덧붙였다.
홍창선 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새벽 중앙위에서 결정한 비례대표 명부에 대해 "공관위에서 보낸 명단 내에서 순서를 정한 것이 아닌 새로운 명단이 중앙위에 들어갔다"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세력과시용으로 보내는 메시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그러면서 "대표는 중앙위의 요구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당신들이 책임지고 마음대로 하라'거나 '나에게 어렵다고 부탁했으니 내 식대로 총선을 치르게 맡겨라'라고 양자택일을 분명히 말했다"며 "비대위원들이 '타협'이라며 김 대표의 뜻과 전혀 다른 명단을 만들어 중앙위 투표에 부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또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이 2번이냐, 14번이냐는 지엽적인 것이고, 한번 흔들어보겠다는 뜻"이라면서 "애초부터 나부터 살고보자는 생각일 뿐인 정치인의 한 단면을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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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선 “더민주 비례대표 논란, 총선 후 모습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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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2 15:15:39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오늘) 비례대표 명부를 둘러싼 당내 충돌과 관련해 "총선 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한 단면이 아닌가"라고 밝혔다.
홍창선 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새벽 중앙위에서 결정한 비례대표 명부에 대해 "공관위에서 보낸 명단 내에서 순서를 정한 것이 아닌 새로운 명단이 중앙위에 들어갔다"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세력과시용으로 보내는 메시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그러면서 "대표는 중앙위의 요구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당신들이 책임지고 마음대로 하라'거나 '나에게 어렵다고 부탁했으니 내 식대로 총선을 치르게 맡겨라'라고 양자택일을 분명히 말했다"며 "비대위원들이 '타협'이라며 김 대표의 뜻과 전혀 다른 명단을 만들어 중앙위 투표에 부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또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이 2번이냐, 14번이냐는 지엽적인 것이고, 한번 흔들어보겠다는 뜻"이라면서 "애초부터 나부터 살고보자는 생각일 뿐인 정치인의 한 단면을 봤다"고 덧붙였다.
홍창선 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새벽 중앙위에서 결정한 비례대표 명부에 대해 "공관위에서 보낸 명단 내에서 순서를 정한 것이 아닌 새로운 명단이 중앙위에 들어갔다"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세력과시용으로 보내는 메시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그러면서 "대표는 중앙위의 요구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당신들이 책임지고 마음대로 하라'거나 '나에게 어렵다고 부탁했으니 내 식대로 총선을 치르게 맡겨라'라고 양자택일을 분명히 말했다"며 "비대위원들이 '타협'이라며 김 대표의 뜻과 전혀 다른 명단을 만들어 중앙위 투표에 부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또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이 2번이냐, 14번이냐는 지엽적인 것이고, 한번 흔들어보겠다는 뜻"이라면서 "애초부터 나부터 살고보자는 생각일 뿐인 정치인의 한 단면을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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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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