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서울의 마지막 "2층 한옥상가"가 원형을 회복하고 문화재로 등록될 전망이다. 이 건물의 소유주인 ㈜흥국생명보험은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자비를 들여 원형을 복원하고, 관광안내센터로 꾸며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건물을 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으로, 이럴 경우 서울시 소재 문화재 가운데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원형을 복원하고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하는 최초의 문화재가 될 전망이다.
숭례문이 바라 보이는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위치한 이 건물은 1910년대에 세워진 2층 형태의 상가 건물이다. 외벽은 붉은 벽돌로 마감되어 있으나 한옥식 목조 가옥 구조에 지붕에는 기와를 얹은 근대기 한옥식 상가 건축물로 지금도 내부에 원형이 잘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일제강점기 조선 상권을 장악하려는 일본상인들 틈에서도 끝까지 조선인이 소유했으며, 현재까지 위치를 지키고 있는 최후의 2층 한옥 상가가 되었다.
숭례문이 바라 보이는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위치한 이 건물은 1910년대에 세워진 2층 형태의 상가 건물이다. 외벽은 붉은 벽돌로 마감되어 있으나 한옥식 목조 가옥 구조에 지붕에는 기와를 얹은 근대기 한옥식 상가 건축물로 지금도 내부에 원형이 잘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일제강점기 조선 상권을 장악하려는 일본상인들 틈에서도 끝까지 조선인이 소유했으며, 현재까지 위치를 지키고 있는 최후의 2층 한옥 상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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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지막 2층 한옥상가, 문화재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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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2 15:22:04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서울의 마지막 "2층 한옥상가"가 원형을 회복하고 문화재로 등록될 전망이다. 이 건물의 소유주인 ㈜흥국생명보험은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자비를 들여 원형을 복원하고, 관광안내센터로 꾸며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건물을 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으로, 이럴 경우 서울시 소재 문화재 가운데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원형을 복원하고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하는 최초의 문화재가 될 전망이다.
숭례문이 바라 보이는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위치한 이 건물은 1910년대에 세워진 2층 형태의 상가 건물이다. 외벽은 붉은 벽돌로 마감되어 있으나 한옥식 목조 가옥 구조에 지붕에는 기와를 얹은 근대기 한옥식 상가 건축물로 지금도 내부에 원형이 잘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일제강점기 조선 상권을 장악하려는 일본상인들 틈에서도 끝까지 조선인이 소유했으며, 현재까지 위치를 지키고 있는 최후의 2층 한옥 상가가 되었다.
숭례문이 바라 보이는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위치한 이 건물은 1910년대에 세워진 2층 형태의 상가 건물이다. 외벽은 붉은 벽돌로 마감되어 있으나 한옥식 목조 가옥 구조에 지붕에는 기와를 얹은 근대기 한옥식 상가 건축물로 지금도 내부에 원형이 잘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일제강점기 조선 상권을 장악하려는 일본상인들 틈에서도 끝까지 조선인이 소유했으며, 현재까지 위치를 지키고 있는 최후의 2층 한옥 상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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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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