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문턱…올해 최고치

입력 2016.03.22 (15:39) 수정 2016.03.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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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2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5포인트(0.35%) 오른 1,996.81로 마감했다. 이는 작년 12월23일(1999.22)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3.61포인트(0.18%) 오른 1,993.37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사자'와 기관의 '팔자'가 대립한 가운데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코스피가 2,000선 부근까지 오름에 따라 기관 투자가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91포인트(0.13%) 내린 691.51에 마감했다. 지수는 1.85포인트(0.27%) 오른 694.27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팔자' 공세 속에 690선을 지켜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9.9원 내린 1,153.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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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000선 문턱…올해 최고치
    • 입력 2016-03-22 15:39:29
    • 수정2016-03-22 20:54:52
    경제
코스피가 22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5포인트(0.35%) 오른 1,996.81로 마감했다. 이는 작년 12월23일(1999.22)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3.61포인트(0.18%) 오른 1,993.37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사자'와 기관의 '팔자'가 대립한 가운데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코스피가 2,000선 부근까지 오름에 따라 기관 투자가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91포인트(0.13%) 내린 691.51에 마감했다. 지수는 1.85포인트(0.27%) 오른 694.27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팔자' 공세 속에 690선을 지켜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9.9원 내린 1,153.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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