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소주’ 피해자 퇴원…사건 해결되나?
입력 2016.03.22 (15:48)
수정 2016.03.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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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의 한 마을회관에서 고독성 농약이 든 소주를 마신 뒤 중태에 빠졌다 의식을 되찾은 허모(68)씨가병원에서 퇴원했다.
사건의 목격자이면서 피해자가 퇴원하면서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허 씨는 사건 직후인 지난 9일 경북 안동병원으로 옮겨졌고, 닷새 전 의식을 되찾았지만 그동안 계속 치료를 받아왔다.
[연관기사] ☞ ‘청송 농약소주 사건’ 피해자 의식 회복
경찰이 마을회관에 보관 중인 빈 소주병을 살펴보고 있다.
피해자 허 씨 퇴원…경찰 수사 속도
허 씨는 일단 퇴원은 했지만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 과정에서 2차 부상을 입어 이에 대한 치료는 계속 받아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허 씨가 퇴원한 만큼 사건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약소주’ 사건이 발생한 경북 청송의 한 마을 회관을 경찰이 감식하고 있다.
우선 경찰은 허씨가 안정을 찾는대로 사건 당일 마을회관에서 일어난 일을 상세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주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허 씨를 상대로 사건 전후 상황과 둘이서 소주를 마시면서 특이 상황은 없었는지 등을 물었으나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만한 내용은 듣지 못했다.
허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0분께 청송군 현동면의 한 마을회관 이장인 박모(62)씨와 농약이 든 소주를 마시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박 씨는 숨졌고 허 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연관기사]
☞ ‘농약 소주’ 사인은 중독사…주민들 ‘충격’
☞ 궁금증 더해지는 ‘농약 소주’ 사건…누가 왜?
사건의 목격자이면서 피해자가 퇴원하면서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허 씨는 사건 직후인 지난 9일 경북 안동병원으로 옮겨졌고, 닷새 전 의식을 되찾았지만 그동안 계속 치료를 받아왔다.
[연관기사] ☞ ‘청송 농약소주 사건’ 피해자 의식 회복

피해자 허 씨 퇴원…경찰 수사 속도
허 씨는 일단 퇴원은 했지만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 과정에서 2차 부상을 입어 이에 대한 치료는 계속 받아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허 씨가 퇴원한 만큼 사건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경찰은 허씨가 안정을 찾는대로 사건 당일 마을회관에서 일어난 일을 상세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주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허 씨를 상대로 사건 전후 상황과 둘이서 소주를 마시면서 특이 상황은 없었는지 등을 물었으나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만한 내용은 듣지 못했다.
허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0분께 청송군 현동면의 한 마을회관 이장인 박모(62)씨와 농약이 든 소주를 마시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박 씨는 숨졌고 허 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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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약소주’ 피해자 퇴원…사건 해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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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2 15:48:20
- 수정2016-03-22 15:49:22

경북 청송의 한 마을회관에서 고독성 농약이 든 소주를 마신 뒤 중태에 빠졌다 의식을 되찾은 허모(68)씨가병원에서 퇴원했다.
사건의 목격자이면서 피해자가 퇴원하면서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허 씨는 사건 직후인 지난 9일 경북 안동병원으로 옮겨졌고, 닷새 전 의식을 되찾았지만 그동안 계속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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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허 씨 퇴원…경찰 수사 속도
허 씨는 일단 퇴원은 했지만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 과정에서 2차 부상을 입어 이에 대한 치료는 계속 받아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허 씨가 퇴원한 만큼 사건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경찰은 허씨가 안정을 찾는대로 사건 당일 마을회관에서 일어난 일을 상세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주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허 씨를 상대로 사건 전후 상황과 둘이서 소주를 마시면서 특이 상황은 없었는지 등을 물었으나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만한 내용은 듣지 못했다.
허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0분께 청송군 현동면의 한 마을회관 이장인 박모(62)씨와 농약이 든 소주를 마시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박 씨는 숨졌고 허 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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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경찰은 허씨가 안정을 찾는대로 사건 당일 마을회관에서 일어난 일을 상세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주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허 씨를 상대로 사건 전후 상황과 둘이서 소주를 마시면서 특이 상황은 없었는지 등을 물었으나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만한 내용은 듣지 못했다.
허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0분께 청송군 현동면의 한 마을회관 이장인 박모(62)씨와 농약이 든 소주를 마시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박 씨는 숨졌고 허 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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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홍 기자 kbh042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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