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로 위 암초’ 부적격 볼라드 모두 없앤다

입력 2016.03.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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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보행자 부상을 유발하는 부적격 볼라드(차량진입 방지 시설)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

시는 2014∼2015년 부적격 볼라드 1천999개를 철거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2천566개를 추가로 뽑을 계획이다.

철거 대상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규정 규격에 어긋나는 것으로 볼라드 적정 규격은 높이 0.8∼1.0m, 지름 0.1∼0.2m다.

제거 대상 볼라드는 대부분 2012년 관련 규정이 마련되기 전에 설치됐다.

인천시는 2018년까지 부적격 볼라드를 제거하려고 했지만 정부합동감사 지적에 따라 제거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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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도로 위 암초’ 부적격 볼라드 모두 없앤다
    • 입력 2016-03-22 17:38:23
    사회
인천시가 보행자 부상을 유발하는 부적격 볼라드(차량진입 방지 시설)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

시는 2014∼2015년 부적격 볼라드 1천999개를 철거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2천566개를 추가로 뽑을 계획이다.

철거 대상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규정 규격에 어긋나는 것으로 볼라드 적정 규격은 높이 0.8∼1.0m, 지름 0.1∼0.2m다.

제거 대상 볼라드는 대부분 2012년 관련 규정이 마련되기 전에 설치됐다.

인천시는 2018년까지 부적격 볼라드를 제거하려고 했지만 정부합동감사 지적에 따라 제거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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