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혐의로 수사받던 경찰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3.22 (19:11)
수정 2016.03.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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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옆에는 권총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비리 혐의로 내부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 12시 반쯤 서울 휘경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47살 이 모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이 경위 옆에는 38구경 권총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 경위는 동료 경찰관에게 화장실에 간다고 말한 뒤 숙직실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이 경위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경위는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에서 유흥업소 단속을 담당하다 지난 2월 서울 동대문서로 발령받았습니다.
이 경위는 최근 경찰청 내부비리 전담수사대에서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경위는 조사를 받으면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저희들도 당황스럽습니다. 왜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경찰은 이 경위가 심리적 압박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옆에는 권총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비리 혐의로 내부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 12시 반쯤 서울 휘경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47살 이 모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이 경위 옆에는 38구경 권총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 경위는 동료 경찰관에게 화장실에 간다고 말한 뒤 숙직실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이 경위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경위는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에서 유흥업소 단속을 담당하다 지난 2월 서울 동대문서로 발령받았습니다.
이 경위는 최근 경찰청 내부비리 전담수사대에서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경위는 조사를 받으면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저희들도 당황스럽습니다. 왜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경찰은 이 경위가 심리적 압박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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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 혐의로 수사받던 경찰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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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2 19:13:13
- 수정2016-03-22 19:44:10

<앵커 멘트>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옆에는 권총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비리 혐의로 내부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 12시 반쯤 서울 휘경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47살 이 모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이 경위 옆에는 38구경 권총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 경위는 동료 경찰관에게 화장실에 간다고 말한 뒤 숙직실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이 경위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경위는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에서 유흥업소 단속을 담당하다 지난 2월 서울 동대문서로 발령받았습니다.
이 경위는 최근 경찰청 내부비리 전담수사대에서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경위는 조사를 받으면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저희들도 당황스럽습니다. 왜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경찰은 이 경위가 심리적 압박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옆에는 권총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비리 혐의로 내부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 12시 반쯤 서울 휘경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47살 이 모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이 경위 옆에는 38구경 권총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 경위는 동료 경찰관에게 화장실에 간다고 말한 뒤 숙직실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이 경위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경위는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에서 유흥업소 단속을 담당하다 지난 2월 서울 동대문서로 발령받았습니다.
이 경위는 최근 경찰청 내부비리 전담수사대에서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경위는 조사를 받으면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저희들도 당황스럽습니다. 왜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경찰은 이 경위가 심리적 압박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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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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