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대표’ 김현권, 더민주 비례대표 득표 1위 ‘반전’

입력 2016.03.22 (1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더민주 비례대표 후보자 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 부위원장은 임미애 전 더민주 혁신위원의 남편으로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처음 중앙위에 제시한 A,B,C 세그룹 가운데 C그룹에 속해 당초 비례대표 선출 가능성이 낮았지만, 중앙위가 그룹 칸막이를 허물고 투표하는 안을 관철시키면서 순위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는 반전을 썼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부인 임 씨와 경북 의성에서 25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당선이 어려운 험지인 경북 의성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김 부위원장은 2차례 도전에 모두 실패지만, 세번째 도전 만에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민 대표’ 김현권, 더민주 비례대표 득표 1위 ‘반전’
    • 입력 2016-03-22 19:55:23
    정치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더민주 비례대표 후보자 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 부위원장은 임미애 전 더민주 혁신위원의 남편으로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처음 중앙위에 제시한 A,B,C 세그룹 가운데 C그룹에 속해 당초 비례대표 선출 가능성이 낮았지만, 중앙위가 그룹 칸막이를 허물고 투표하는 안을 관철시키면서 순위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는 반전을 썼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부인 임 씨와 경북 의성에서 25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당선이 어려운 험지인 경북 의성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김 부위원장은 2차례 도전에 모두 실패지만, 세번째 도전 만에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