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찬바람…주말까지 ‘쌀쌀’

입력 2016.03.22 (21:32) 수정 2016.03.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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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2일) 낮에도 전국 곳곳에서 봄 내음이 물씬 풍겼죠.

기온이 제법 올랐는데요.

하지만 내일(23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22일)은 서서울 호수공원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내일(23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요?

<리포트>

네, 내일(23일)은 볼에 닿는 공기의 느낌이 오늘(22일)과는 확연히 다르겠습니다.

우선, 현재 서울의 기온 6.8도로 낮보다는 기온이 7도 정도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부드럽다고 느낄 수준인데요.

내일(23일)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겠고, 무엇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이곳 서서울 호수공원은 물과 재생을 테마로 만든 친환경 공원인데요,

밤 늦은 시간이지만 호숫가에 조성된 산책로에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적잖이 눈에 띕니다.

내일(23일)부터는 따뜻한 외투를 골라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22일)까지는 평년 기온을 웃돌았지만, 내일(23일) 낮부터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밑돌겠는데요,

이렇게 쌀쌀한 날씨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일교차가 심하고, 기온 변화가 들쑥날쑥한 봄철에 심혈관 질환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율 신경계 이상으로 혈관 수축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갑자기 쌀쌀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체온 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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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낮부터 찬바람…주말까지 ‘쌀쌀’
    • 입력 2016-03-22 21:33:37
    • 수정2016-03-22 22: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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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2일) 낮에도 전국 곳곳에서 봄 내음이 물씬 풍겼죠.

기온이 제법 올랐는데요.

하지만 내일(23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22일)은 서서울 호수공원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내일(23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요?

<리포트>

네, 내일(23일)은 볼에 닿는 공기의 느낌이 오늘(22일)과는 확연히 다르겠습니다.

우선, 현재 서울의 기온 6.8도로 낮보다는 기온이 7도 정도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부드럽다고 느낄 수준인데요.

내일(23일)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겠고, 무엇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이곳 서서울 호수공원은 물과 재생을 테마로 만든 친환경 공원인데요,

밤 늦은 시간이지만 호숫가에 조성된 산책로에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적잖이 눈에 띕니다.

내일(23일)부터는 따뜻한 외투를 골라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22일)까지는 평년 기온을 웃돌았지만, 내일(23일) 낮부터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밑돌겠는데요,

이렇게 쌀쌀한 날씨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일교차가 심하고, 기온 변화가 들쑥날쑥한 봄철에 심혈관 질환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율 신경계 이상으로 혈관 수축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갑자기 쌀쌀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체온 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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