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벼랑 끝 ‘첫 승’…새 역사 도전
입력 2016.03.22 (21:46)
수정 2016.03.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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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에 2패 뒤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2005년 프로출범 이후 챔피언전에서 2패 뒤 역전 우승은 한번도 없었는데요,
현대캐피탈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이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에 집중됐던 공격이 분산되며 특유의 스피드 배구가 살아났습니다.
감을 잃은 듯 불안했던 세터 노재욱도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문성민과 신영석도 제몫을 해냈습니다.
첫 세트를 내주고도 특유의 집중력까지 살아난 현대캐피탈은 세트 스코어 3대 1로 챔프전 첫 승을 올렸습니다.
잇따른 패배로 흔들렸던 선수들은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문성민(현대캐피탈) : "오늘 경기를 통해서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도 얻고... 계속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드디어 끊었습니다. 포스트 시즌 연승을 한 번 꺾고 싶었는데 오늘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했던게... 선수들이 대견스럽습니다."
통합 우승을 눈앞에 뒀던 OK저축은행은 범실을 서른 개 가까이 쏟아내며 자멸했습니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18연승으로 신기록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은 이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지난 11번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1, 2차전을 내준 팀이 우승한 적은 단 한번도 없는 상황.
현대캐피탈이 3차전 승리를 발판으로 새로운 반전의 드라마를 완성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에 2패 뒤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2005년 프로출범 이후 챔피언전에서 2패 뒤 역전 우승은 한번도 없었는데요,
현대캐피탈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이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에 집중됐던 공격이 분산되며 특유의 스피드 배구가 살아났습니다.
감을 잃은 듯 불안했던 세터 노재욱도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문성민과 신영석도 제몫을 해냈습니다.
첫 세트를 내주고도 특유의 집중력까지 살아난 현대캐피탈은 세트 스코어 3대 1로 챔프전 첫 승을 올렸습니다.
잇따른 패배로 흔들렸던 선수들은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문성민(현대캐피탈) : "오늘 경기를 통해서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도 얻고... 계속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드디어 끊었습니다. 포스트 시즌 연승을 한 번 꺾고 싶었는데 오늘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했던게... 선수들이 대견스럽습니다."
통합 우승을 눈앞에 뒀던 OK저축은행은 범실을 서른 개 가까이 쏟아내며 자멸했습니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18연승으로 신기록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은 이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지난 11번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1, 2차전을 내준 팀이 우승한 적은 단 한번도 없는 상황.
현대캐피탈이 3차전 승리를 발판으로 새로운 반전의 드라마를 완성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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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22 22: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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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에 2패 뒤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2005년 프로출범 이후 챔피언전에서 2패 뒤 역전 우승은 한번도 없었는데요,
현대캐피탈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이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에 집중됐던 공격이 분산되며 특유의 스피드 배구가 살아났습니다.
감을 잃은 듯 불안했던 세터 노재욱도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문성민과 신영석도 제몫을 해냈습니다.
첫 세트를 내주고도 특유의 집중력까지 살아난 현대캐피탈은 세트 스코어 3대 1로 챔프전 첫 승을 올렸습니다.
잇따른 패배로 흔들렸던 선수들은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문성민(현대캐피탈) : "오늘 경기를 통해서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도 얻고... 계속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드디어 끊었습니다. 포스트 시즌 연승을 한 번 꺾고 싶었는데 오늘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했던게... 선수들이 대견스럽습니다."
통합 우승을 눈앞에 뒀던 OK저축은행은 범실을 서른 개 가까이 쏟아내며 자멸했습니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18연승으로 신기록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은 이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지난 11번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1, 2차전을 내준 팀이 우승한 적은 단 한번도 없는 상황.
현대캐피탈이 3차전 승리를 발판으로 새로운 반전의 드라마를 완성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에 2패 뒤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2005년 프로출범 이후 챔피언전에서 2패 뒤 역전 우승은 한번도 없었는데요,
현대캐피탈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이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에 집중됐던 공격이 분산되며 특유의 스피드 배구가 살아났습니다.
감을 잃은 듯 불안했던 세터 노재욱도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문성민과 신영석도 제몫을 해냈습니다.
첫 세트를 내주고도 특유의 집중력까지 살아난 현대캐피탈은 세트 스코어 3대 1로 챔프전 첫 승을 올렸습니다.
잇따른 패배로 흔들렸던 선수들은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문성민(현대캐피탈) : "오늘 경기를 통해서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도 얻고... 계속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드디어 끊었습니다. 포스트 시즌 연승을 한 번 꺾고 싶었는데 오늘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했던게... 선수들이 대견스럽습니다."
통합 우승을 눈앞에 뒀던 OK저축은행은 범실을 서른 개 가까이 쏟아내며 자멸했습니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18연승으로 신기록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은 이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지난 11번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1, 2차전을 내준 팀이 우승한 적은 단 한번도 없는 상황.
현대캐피탈이 3차전 승리를 발판으로 새로운 반전의 드라마를 완성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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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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