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테러에 미국도 대도시 경계 강화

입력 2016.03.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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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하자 미국도 경계수위를 높였다.

제이 존슨 미국 국토안보부장관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아직 미국에서 테러를 벌이려는 모의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사법당국과 함께 관련 정보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성명을 통해 다른 사법기관들과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벨기에 사법 당국과도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도 현재 쿠바에 머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아침 일찍 브뤼셀 테러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뉴욕 경찰국은 시내 전 지역에 대한 순찰 이원을 늘렸다고 발표했고, 워싱턴 D.C. 경찰도 전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 인원을 늘리고 경찰견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테러나 공격 징후가 나타난 것은 아니며 '예방 차원'에서 경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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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뤼셀 테러에 미국도 대도시 경계 강화
    • 입력 2016-03-22 22:41:38
    국제
벨기에 브뤼셀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하자 미국도 경계수위를 높였다.

제이 존슨 미국 국토안보부장관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아직 미국에서 테러를 벌이려는 모의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사법당국과 함께 관련 정보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성명을 통해 다른 사법기관들과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벨기에 사법 당국과도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도 현재 쿠바에 머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아침 일찍 브뤼셀 테러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뉴욕 경찰국은 시내 전 지역에 대한 순찰 이원을 늘렸다고 발표했고, 워싱턴 D.C. 경찰도 전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 인원을 늘리고 경찰견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테러나 공격 징후가 나타난 것은 아니며 '예방 차원'에서 경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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